장인정신이 깃든 젊은 감성의 프리미엄 퍼터 브랜드 ‘툴롱 디자인(Toulon Design)’이 4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돌아왔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2022년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를 3월부터 본격 판매 중이다. 툴롱 디자인 퍼터는 툴롱 디자인의 창립자이자 캘러웨이골프 수석 부사장인 오디세이 퍼터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션 툴롱(Sean Toulon)의 작품이다. 툴롱 디자인 퍼터는 지난 2018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프리미엄 퍼터이다. 이번 2022년형 오디세이는 과감한 풀 체인지를 시도해 외관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형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퍼터의 특징은 기본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과 피니시에 변화를 주어 젊고 프리미엄 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차별화된 솔 디자인이 눈에 띈다. 솔 플레이트 한가운데에 툴롱 디자인의 로고를 음각으로 디자인해 젊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시켰다. 또한 무게추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 힐과 토우에 하나씩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전체적인 솔 디자인을 심플하면서도 프리미엄 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페이스에서도 디테일을 강조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페이스 패턴 작업 후 더블 플라이 컷(double fly cut) 방식으로 한 번 더 밀드 처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동시에 임팩트 시 진동을 줄여, 독특한 터치감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강렬한 블랙 피니시에 고급스러운 에메랄드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헤드, 샤프트, 그립 곳곳에 매칭 했다. 더욱 세련되고 프리미엄 한 이미지로 전체적인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뿐 아니라 무게 중심에도 변화를 주었다. 무게 추를 힐과 토우에 각각 1개씩 장착해 무게 중심을 페이스 전방으로 배치시켰다. 이로 인해 가장 이상적인 무게 조정을 통해 퍼팅 임팩트의 일관성과 직진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샤프트는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채용했다. 일반 골퍼는 물론 투어프로들이 사용해 최상의 퍼포먼스와 우승으로 검증받았다.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이 스트로크 랩 샤프트는 향상된 템포와 보다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툴롱 디자인 퍼터는 총 9가지 다양한 헤드 모델로 출시되었다. 헤드 타입 별로 준비된 웨이트 키트를 사용하면 취향에 맞게 헤드 무게를 조정할 수 있다. 
한편, 툴롱 디자인 퍼터는 전 세계 투어 프로들의 사용하면서 일반 골퍼들에게 까지 인기 급상승 중인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미PGA 투어에서 우승한 케빈 나는 “툴롱 디자인 퍼터의 터치감, 사운드, 매력적인 외관이 나를 우승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고 툴롱 디자인 퍼터에 대한 신뢰와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AT&T 바이런 넬슨 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한 이경훈은 “대회를 앞두고 퍼터를 툴롱 디자인으로 바꾼 것이 아주 주효했다”고 우승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종현 기자 hus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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