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모로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가 실력향상을 꾀할 수 있는 골프장을 선별 발표했다. XGOLF측은 잠자던 골프실력을 늘려 줄 골프장이며 라운드 하면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골프장 이라면서 추천했다. 
먼저 골프장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나무가 많이 모여 생긴 경기 여주의 솔모로CC이다. 60만평의 광활한 구릉지에 펼쳐진 36홀의 평이한 난이도의 파인코스와 메이플 코스, 업다운의 변별력을 겸비해 도전적인 체리, 퍼시먼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골퍼의 선호에 따라 선택하기 좋은 곳이다. 이외에도 솔모로의 그린 사이드 벙커는 골퍼들 사이에 도전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경기 운영이 7~8분 간격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 코스관리 부문의 페어웨이의 잔디는 밀도가 매우 높아 쿠션 위를 걷는 듯하다. 특히 이곳은 골퍼들의 만족도가 높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여러차례 선정되기도 했다. 

에덴블루

경기 안성의 에덴블루는 골프 코스의 무분별한 인공미를 가하는 것을 신성 모독이라 여길만큼 자연스럽다. 골프 발상지 스코틀랜드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과 부드러움을 강조하여 마치 외국에 와 있는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 코스 조성 중에 이식되어 보호받던 식재는 본래의 장소로 되돌려 놓고 지반도 가능한 한 본래의 형태를 살려 기복을 만들어냈다. 이런 노력으로 인해 자연의 다채로운 변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골퍼들에게 유명하다. 그렇다고 아기자기한 골프장이라고 만만하게 보다가는 좁은 페어웨이와 난이도 높은 레이아웃에 큰 코를 다칠 수 있다. 

오너스

마지막 강원 춘천에 위치한 오너스는 총 6,527m 전장의 18홀 코스로 설계되었다. 긴장감과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힐코스와 자연이 어우러져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레이크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매 순간마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어 챌린지를 원하는 골퍼에 적격이다. 무엇보다도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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