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칼럼 기자수첩
<정상화의 골프용품 프리즘> <낯설게 하기> - 35 그립으로 보는 스윙의 불편함
다이아윙스 정상화 대표

그립을 잡을 때 오른손에 압력이 과도한 경우가 많다. 처음 레슨을 받을 때 그립을 견고하게 잡으라는 말이 각인돼서 이다. 
아마추어 골퍼들 절반은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다. 오른손 엄지에 눌려서 파지는 것이다. 일반 생고무 그립은 질겨서 눈으로 이런 증상이 잘 보이지 않지만  다이아윙스 정품 그립은 초 경량 재질이라 힘을 잘못 쓰면 보인다.
필자 역시도 초보 때나 그 이후에 손에 물집이 많이 잡힐 정도로 그립 잡는데 문제가 있었다. 또한 연습 끝나면 손이 붓고 손가락 마디가 뻐근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 물집 때문에 테이핑도 하고 물집 안 잡힌다는 실리콘 밴드도 해보고 장갑도 바꿔보곤 했다.
그립이 파지는 증상을 가지고 계속 무리한 연습을 하면 손가락 관절이 잘 안 움직이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하게 친다고는 치는데 거리도 생각만큼 안 나가고 다양한 구질들이 나오게 된다.
혹시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연습량을 줄이고 그립을 다시 편하게 잡고 교정할 필요가 있다.  주로 엄지 검지 힘으로 잡고 나머지 3손가락이 힘을 전혀 못 받는 경우들이 많다. 이렇게 잡고 쳐도 골프 칠 수 있고 숏 게임만 잘하면 싱글도 가능하다. 조금 더 몸이 편하고 효율적인 스윙이 되도록 바꾸자는 것이다.
왼손은 무조건 엄지 검지가 아닌 끝에 3개 손가락 힘으로만 잡는다. 엄지 검지는 그냥 그립에 올려놓고만 있는다. 절대 왼손 엄지에 힘이 들어가면 안 된다. 오른손은 끝에 2개 손가락에 힘을 줘서 잡고 역시 엄지는 힘이 들어가면 안된다. 그리고 검지손가락을 권총 손잡이로 샤프트를 걸어서 회초리 때리듯이 검지손가락 힘으로 공을 쳐준다. 양손 다 엄지에 힘이 들어가고 엄지를 눌러서 잡으면 전체적으로 스윙이 뻣뻣하고 임팩트 시 헤드 스피드가 떨어진다.
손에 힘을 다 뺀 후 백스윙에서 왼손으로 끌어내리고 오른손 검지로 걸어서 공을 쳐주는 스윙을 하면 강하게 치지 않아도 순간 스피드가 빨라진다.
엄지에 힘주면. 그립이 파지고, 스윙이 뻣뻣해지고, 스피드도 떨어지고, 관절들 엘보 부상이 올 수 있다. 그립을 보면서 진단을 한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