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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 박상현 역전 우승 달성통산 10승 고지 오르며 통산 상금도 40억원 돌파, 김한별 2타차 2위

[레저신문=정찬필기자]

박상현(3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사현은 KPGA 통산 10승과 함께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월 19일 박상현은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동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1개에 버디 8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김한별(25·SK텔레콤)의 매서운 추격을 2타 차이로 제치고 시즌 2승,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또한 우승 상금 1억원을 보태 통산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박상현의 역전 우승은 극적이었다. 먼저 1번홀(파4)부터 3번홀(파3)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후 13번홀(파5)까지 2타를 더 줄이며 김한별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리고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1타차 단독 선두를 기록한 뒤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상현은 "우승은 항상 기쁘다. 코리안투어 통산 10승과 동시에 누적상금 40억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느덧 17년차다. 샷감이 좋기도 하지만 전에 비해 마음의 여유와 자신감이 생겼다. 훨씬 잘 치는 선수들이 많지만 기술적인 실력보다 분위기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부분이 있었다"면서 "13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켰을 때도 크게 소리를 지르고 싶었다. 과감하게 세레머니를 하면 분위기가 내 것으로 올 것 같았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박상현은 이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을 보태며 4,764.19를 기록중이다. 이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4,940.56)인 김주형(19·CJ대한통운)과 176.37점 차이다. 앞으로 꾸준한 성적을 낸다면 역전이 가능한 수치다.

2위인 김한별은 최종합계 21언더파 263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3위는 5타를 줄인 김태훈이 자리했으며 나란히 6언더파 65타를 친 박은신(30)과 박성국(33)이 각각 4위(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와 공동 5위(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에 입상했다.

한편 이번 시즌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1위 김주형은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상현(38)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어바인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사현은 KPGA 통산 10승과 함께 상금 4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k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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