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싱가포르항공과 스쿠트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시행한 코로나19 항공사 안전 평가(Covid-19 Airline Safety Audit)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공항과 기내의 청결 상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소독제 사용 등 비행 과정 전반에 걸친 위생 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조사 기준에 따라 평가를 시행했다.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싱가포르항공과 스쿠트항공은 업계를 선도하는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조치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비행을 보장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 중인 청결화 및 절차 강화, 비대면 셀프서비스 도입 등 싱가포르항공과 스쿠트항공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두 항공사는 고객들의 비행 경험을 향상하고, 코로나19 확산 위험과 대면 서비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했다.

싱가포르항공 리릭신(Lee Lick Hsin) 수석 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 Commercial)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후 항공 여행 전반에 걸쳐 고객이 노출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접점을 검토한 뒤 안전 조치를 강화해 왔다”며, “싱가포르항공 그룹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길 것이며, 이 목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선정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 그룹의 싱가포르항공과 스쿠트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사 서비스 평가 기관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시행한 코로나19 항공사 안전 평가(Covid-19 Airline Safety Audit)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싱가포르항공>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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