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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베아채CC “티오프 시간이 조금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다산베아채의 봄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전남 강진의 다산베아채는 요즘 티오프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내장한 골퍼들은 단 한명도 불만을 토로하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봄이 한창인 이곳 다산베아채 1번홀엔 ‘금영화’ ‘양귀비’ ‘마아가렛’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홀주변으로 지천을 이뤄서다. 꽃의 유혹으로 인해 티샷만 할 수 없기에 누구나 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 한다. 1억 원을 들여 조성한 골프장 꽃밭은 골프를 치는 골퍼에겐 또 하나의 선물이다.
도심속에 살면서 언제 꽃을 배경으로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는 여유가 있겠는가. 티오프 시간이 다소 지체되더라도 휴대폰을 꺼내 들어 지금 이순간의 추억을 찍느라 정신없다. 남자건, 여자건, 남녀노소 꽃 앞에서는 수줍은 소년, 소녀가 된다. 티샷이 조금씩 늦어져도 오히려 좋은 추억 남기라며 뒷 팀에서 덕담을 보낸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을수 있을까.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강진 다산베아채는 지금 봄꽃이 한창이고 휴대폰을 들고 활짝 웃는 사람들이 한창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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