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골프 부킹 서비스 엑스골프가 처음으로 KLPGA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엑스골프는 지난 4월 8일 2021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 첫 대회 '2021 KLPGA XGOLF·백제CC 점프투어'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정규투어 참가의 첫 관문인 점프투어는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대회. 국내 여자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이다.

4월 12일 1차전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6일 4차전까지 4개 대회가 열린다. 회당 상금 3000만 원, 4개 대회 총상금은 1억 2000만 원. 오는 12일과 13일 1차전, 19~20일 2차전, 21~22일 3차전, 26~27일 4차전이 각각 열린다.

조인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등을 고려해 생략했다.

엑스골프 조성준 대표이사는 "여자 프로골프 유망주들이 꿈을 펼치는 점프투어를 후원함으로써 선수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며 "XGOLF의 부킹 서비스를 필두로 실외 골프연습장, 골프연습장 전용 키오스크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