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파워풀엑스 대표

5백만 골퍼를 위한 릴렉스 크림으로 유명한 파워풀엑스 박인철(50)대표가 당구연맹 회장 선거출마를 선언해 화제다.
파워풀엑스 크림을 통해 년 매출 300억원 이상을 보이고 있는 파워풀엑스 박인철 대표(50)는 골프와 농구에 각종 대회와 물품을 지원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파워풀엑스 골프 점프투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청소년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며 우수선수 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대학농구연맹 회장을 통해서도 국내 농구 저변인구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박인철 대표가 당구연맹 회장 출마를 결심하고 “1000만 당구 생활체육인 권익보호를 위해 뛸 것이며 당구 연맹 예산 1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당구연맹은 현 남삼현 회장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어 차기 당구 연맹 회장 선거가 임박해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이하 WPBL)에 파워풀엑스팀이 참여하기도 했다. 박 대표 아들 정민(25)군은 중학교 2학년부터 포켓볼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체육대학교에서 당구 특기생으로 재학 중이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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