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정찬필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 표창(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월 1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고정밀 위치기반 기록 집계 방식을 도입하고, 아시아 최초 프로골퍼의 순위 집계 체제를 구축해 선수 기량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에는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 대회를 열었으며, 이 대회는 해외 44개국에 중계됐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성장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KLPGA’라는 비전 아래 4개의 신규 대회를 포함해 특색 있는 대회들을 전국 각 지역에서 개최하며 스폰서 만족도를 극대화했고, 고정밀 위치기반 기록집계 방식을 도입하고 자체 랭킹 시스템인 K랭킹과 데이터센터를 신설하는 등 첨단 기술을 통한 데이터 사업을 활성화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월드클래스 선수를 발굴하고 유소년 골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사업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시행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16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 표창(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KLPGA>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