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에 김포 시사이드(SEASIDE) 골프장이 개장하자 골프계는 물론 세인의 관심이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최초 시사이드(SEASIDE ) 골프장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바다와 산 그리고 강을 동시에 끼고 만들어진 압도적인 코스와 경치는 누구나 한 번씩 가보고 싶은 이상향이 됐다. 바다를 끼고 도는 국내 골프 최초의 골프장은 화제와 이슈가 됐고 마운틴 코스가 대부분인 한국에 새로운 골프장 콘셉트를 제시했다.  
이제는 32년이라는 세월까지 녹아들어 또 하나의 자연을 자랑하는 김포시사이드는 ‘뼈 속까지 명문코스’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이곳을 다녀가는 사람들은 32년의 세월 속에 잘 영글은 햇살과 바다 그리고 강이 바람과 달빛과 어우러져 농익은 골프장 풍경을 토해낸다는 평가이다.
김포SEASIDE컨트리클럽은 정통 해변 골프장이다. 18홀 18색의 다양한 공격루트와 경치, 각 홀마다 각기 다른 홀 구성으로 재미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시사이드 코스라 아주 플랫하게 조성되어  편안함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하지만 마운틴 코스에 익숙한 골퍼들은 쉽게 도전했다가 다양한 공략과 난이도로 인해 쓴맛을 경험하기도 한다. 여기에 아름다운 바다풍경도 골퍼의 집중력을 흩어 놓을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김포시사이드는 골퍼의 시각을 배려해 주는 주변의 뛰어난 자연 경관이 장점이다. 시간과 방향에 따라 태양의 빛과 선이 다르다. 바다에 부서지는 금빛, 은빛 물결은 마음마저 차분하게 만들어 줄 뿐 만아니라 저녁에는 환상적인 서해 낙조가 플레이를 잠시 멈추게 만들만큼 숨이 막히게 된다. 김포시사이드의 아름다운 코스와 아름다운 경관은 그 어느 골프장에서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 장점이어서 골퍼에겐 두 배의 감동을 선사한다.  

서코스 3번홀

●신품종 잔디와 계속되는 코스 리모델링으로 명문을 고집하다. 
김포시사이드는 지금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움과 변화를 고집한다. 코스를 새롭게 개선해 최상의 코스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모든 운영의 시작은 고객의 플레이 중심에서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골퍼가 증가하는 시류에 맞춰 레이디 티잉그라운드를 확장했으며 최상의 잔디 제공을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의 잔디를 유지하고 있다. 티그라운드 그린의 잔디 질감이 더더욱 밀도가 좋아져 섬세한 티샷을 유도한다. 여기에 제 4세대 신품종인 PennA-1을 인터씨딩하여 초종 갱신을 완료했다. 또한 그린컬러가 이종 잔디로 불규칙한 것을 켄터키블루그라스로 교체하여 선이 깔끔하고 양탄자와 같은 고급스러움으로 변신했다. 뿐만아니라 배롱나무(목백일홍)를 비롯한 화목과 다양한 야생화를 식재하여 4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남코스 5번홀

●코스 야간 조명을 LED로 교체이후 1년 운영하며 부족한 부분 재시공 통해 대낮처럼 즐기다.
지난해 2월에 김포시사이드는 그동안 노후화 된 메탈 등에서 현대식 LED 등을 18홀 전 홀에 걸쳐 교체 했다. 이후 1년간의 운영을 통해 좀 더 골퍼들의 편안한 플레이를 위해 야간 조명을 재시공했다. 이는 내장객들이 대낮처럼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하려는 골프장의 배려이자 관심이었다. LED투광 등의 투사 면적과 각도 그리고 직접 플레이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을 모두 해결했다. 이번 재시공을 통해 눈부심이 방지 되고 피로도가 줄었으며 균조도가 좋아 안정적인 빛으로 경기력 향상이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재시공을 통해 시즌 기간 플레이의 기회를 더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홀마다 LED로 조명된 홀 안내 Map을 설치해 호평을 받고 있다.

남코스 7번홀

●신형 골프카 도입으로 쾌적한 라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김포시사이드는 지난해 3월 국산카트 에이프로(Apro) 2로 전량 교체해 운영하고 있다. 골퍼에게 있어 코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편안한 이동수단이어서 만족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더욱 편리하고 안전성이 보장된 골프카를 통해 라운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김포시사이드 측은 단순히 골프카를 도입한 것이 아니라 각 브랜드의 데모 카트를 운영해 본 이후 선택했다. 이를통해 고객이 우선인 감성 마케팅까지 빛을 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 플레이어와 캐디를 통해 승차감과 편리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선정해 이용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골프카 시트에 열선을 깔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트하우스도 새롭게 변신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골프장 스타트하우는 고객들이 플레이 하면서 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가장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감각까지 적용해 스타트하우스를 리모델링 했다. F&B는 삼성 웰스토리가 담당하고 있다. 스타트하우스의 내부 인테리어와 모던한 가구는 고객들께 새로운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옥외 테라스에는 스카이 어닝과 홀딩도어를 설치하여 자연과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다. 코스 입구에도 포토존까지 설치하여 플레이 인증샷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부지 15만평에 휴머니티가 흐르는 택지와 시설을 계획하다.
21세기의 화두는 잘 쉬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포SEASIDE컨트리클럽은 골프장 외 나머지 부지 15만평에 대해 택지개발을 포함한 방대한 부대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청정지구 바다와 산과 강이 있는 이곳에 회원과 고객을 위한 이로운 시설을 준비할 계획이다. 잘 쉴 수 있는 택지 조성과 다양한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바다와 강이 만나고 햇살과 달빛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김포시사이드는 그래서 현대인이 꿈꾸는 이상향의 종착역이다.  <김포=이종현 기자>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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