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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더욱 강력해진 ‘친환경 골프장 운영’이 미래 경영의 정답이다2019년 베어크리크 1위에 올라 ‘2021년 베스트 친환경 골프장 20’선정 더더욱 치열해 진다
베어크리크CC

2021년 3월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정하고 있는 ‘대한민국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발표가 다가오면서 친환경골프장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장의 청정성이 골퍼들의 내장 첫 번째 조건으로 부상하면서 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들고 있다.
2년마다 선정하고 있는 국내 친환경 골프장 베스트 선정은 8회째를 맞는다. 친환경 관리와 친환경 이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 골프장들은 “친환경 선정 조건과 친환경 골프장 평가 등이 어떻게 되느냐” 등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본지가 운영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친환경 골프장 평가 방법과 친환경 골프장 선정에 대해 자세한 매뉴얼로 꾸민다. - 편집자 주

 

센추리21 CC

▲ 코로나19로 더욱 분명해진 골프장 경영 키워드는 ‘친환경’
소득이 늘고 문화수준이 높아질수록 많은 사람들은 콘트리트 숲보다는 자연을 더 선호하게 된다.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고 싶은 심리가 있는데 이를 자연에서 얻고자 한다. 자연히 친환경 골프장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장의 청정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어떤 골프장이 친환경 운영을 하는지에 대한 가늠은 쉽지 않다. 본지가 골프장과 골퍼를 대상으로 조사한 “대한민국 골프장의 미래경영은?”이란 설문조사 결과에서 ‘친환경 골프장’이 경영의 성공을 좌우할 것이라고 답한 골프장이 크게 늘어났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장의 청정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커지고 있음을 방증시킨다. 이외에도 요즘 도심 속의 미세먼지와 에어컨 가스, 뿌리는 스프레이 제품의 분사제, 전자산업 등으로 인해 생기는 유해물질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최적의 자연환경이 갖춰진 골프장에서 하루 쉬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위로가 된다는 설명이다.
중국 내 골프 관계자들도 한국이 친환경 골프장 선정과 모범적 관리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매뉴얼과 해당 골프장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골프를 ‘녹색아편’이라고 폄하하면서 많은 골프장을 갈아엎고 있다. 국내처럼 정치인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골프장들도 이제는 ‘명문코스, 베스트 코스’라는 카피 대신 ‘친환경 골프장, 친환경코스’를 더 선호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각 시·도청과 해당 관청들도 ‘친환경 관리’에 대한 상벌을 만들어 친환경 관리를 독려할 정도이다.  
본지가 2년마다 선정하고 있는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은 그동안 친환경 골프장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본지가 진행하는 친환경 골프장 선정은 단순히 골프장 환경을 줄 세우려는 목적이 아니다. 국민과 사회로부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오인 받고 있는 것을 불식시키고 골프장은 환경파괴가 아니라 환경개발임을 보여주고 확인 시키고자 함이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 골프 선진국에서도 친환경 골프장은 미래경영의 화두라며 엄격하게 친환경 골프장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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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 18홀이면 3만 명이 마실 수 있는 산소가 생성된다. 
골프장을 단순히 라운드 하는 곳으로 생각하기 이전에 골프장 관리는 자연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또 관리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다시 말해 골프장은 우리가 사는 환경의 허브 역할을 한다. 한 예로 18홀 기준 골프장 한 곳에서 만들어지는 산소는 3만 명이 마실 수 있다. 27홀이면 4만5천명의 산소량을, 36홀이면 6만명이 마실 수 있다. 여기에 자동차 6600대가 뿜어내는 이산화탄소를 정화시키며 27홀은 9900대, 36홀은 무려 13200대의 이산화탄소를 정화시켜준다. 골프장 한두 개만 있어도 군 단위의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책임진다.
또한 한여름 아스팔트가 섭씨70도 일 때 일반 흙(땅)은 35도이며, 골프장 잔디밭은 31도로 내려간다. 어디 그뿐인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골프장에 뿌리는 농약은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고추, 오이, 배추 등에 뿌리는 농약보다 10배 적다. 더군다나 맹독성, 고독성 농약은 17년째 검출되지 않고 있다. 천연 비료인 미생물제제를 늘려 가고 있고 상대적으로 비료와 농약량은 점차 줄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미래 자산인 친환경 골프장 조성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국내 친환경 골프장을 통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쉴 권리, 건강한 권리를 찾아주고 나아가 이를 산업으로 발전시켜 골프를 국가 미래 경영으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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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골프장 유창현 선정위원장이 말하는 베스트코스의 조건>

유창현 친환경 코스 선정 위원장

레저신문이 2년마다 선정 발표해오고 있는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이 오는 2021년 3월에 발표된다. 매번 친환경 베스트 선정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선정위원들의 고민도 그만큼 깊어지고 있다. 친환경 베스트 골프장 선정 이후 국내 골프장은 친환경 골프장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료와 농약량도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인 LED 조명으로 바뀌고 있는가 하면 클럽하우스, 그늘집, 코스 등에 들어가는 시설들이 친환경 소재(목재, 석재, 천연잔디 등)로 바뀌고 있다. 또한 전국 골프장들의 연 농약 사용량은 매년 줄어들고 친환경 미생물제제 사용은 무려 2, 3배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지구촌 전체에 걸쳐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예방 목적으로, 모든 개발행위와 경제활동에서 환경을 중요하게 배려하여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 하려는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골프장 역시 개발하기 전 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코스설계, 골프장 개발 중의 친환경 공사, 골프장을 조성하고 난 후의 친환경 코스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골프장 개발 전과 후에 환경영향평가 절차와 사후환경관리 과정도 필수적이다. 미국에서는 법적인 절차 이외에도 Audubon Cooperative Sanctuary 라는 프로그램이 있어 각 골프장들이 교육을 받고, 환경적으로 완전하게 인정받는 골프장이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받게 되면 Audubon Cooperative Sanctuary로부터 공인받는 친환경 골프장이 될 수 있다. 2021년 레저신문 친환경베스트 선정과 관련된 선정 기준에 대해 정리해 본다.  

 

● 친환경 골프장의 긍정적 효과 
① 골프코스의 러프와 나무 연못은 야생생물의 좋은 서식지가 된다. 
② 잔디는 풍수해와 토양침식으로부터 표토를 보호한다. 
③ 골프코스는 황폐화된 지역의 경관을 향상시킨다. 
④ 잔디는 빗물을 흡수하고 정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⑤ 잔디는 열을 식히고 산소를 공급해 공기를 맑게 한다. 

● 친환경 골프장 조성을 위한 설계, 관리, 보존, 시설, 철학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
친환경 골프장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원시림이 얼마나 많이 보존되어 있느냐이다. 입지 선정 단계부터 생태 및 녹지 전문가 참여하고 설계자는 플레이 기능을 부여하기 전에 원형녹지를 얼마나 보존하여 설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부득이하게 훼손을 하게 되더라도 토양의 절토량을 최소화해야 한다. 골프장의 흉물로 가장 평가 받는 부분이 사면의 발생이다. 그리고 수림이 양호한 군락지나 수서생물이 서식 가능한 계곡 등은 보존 할 수 있는 한 많이 보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경시설 설계 시 항상 물을 움직일 수 있도록 자연형 계류나 폭포 등을 설치한다. 
친환경 골프장 설계 시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열 에너지, 풍력 에너지, 소수력 발전, 지열 에너지 등을 도입해야 한다. 또한 잔디의 예지물 등을 퇴비화해 재사용하고 개발 시 발생하는 친환경 소재인 폐목재, 자연석 등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한다. 클럽하우스 설계에 있어서도 태양에너지나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시스템들을 도입한다. 카트 도로는 투수성 재료를, 주차장은 친환경 잔디 블록을 도입하는 것이 좋다. 건축물의 지붕이나 인공 구조물에도 넝쿨식물이나 잔디를 도입하면 태양 복사에너지에 의한 온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
친환경 골프장 관리 키워드는 농약이다. 골프장에서는 매년 농약사용량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고한다. 친환경 관리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현재는 미생물 농약이나 대체 유기농 제품들이 많이 개발돼, 화학성 농약의 사용량을 줄여가는 추세다. 
또한 물 사용량은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여야 한다. 물의 과다 사용은 병발생과, 조류의 발생을 높이고 비료성분의 용탈을 초래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시설인 골프코스와 부대시설이 우수해야 하며, 방문객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취급되어지는 인적 서비스(캐디서비스, 현관, 락카, 프론트, 코스관리 등)도 뛰어나야 한다.

화산CC

● 친환경 베스트골프장 선정단 채점 항목 
▴60%(자연 친화력 20%, 클럽하우스 친화력 10%, 골프코스평가 10%, 골프장 코스의 기억성 10%, 서비스 10%)와 친환경이행평점 40%를 합한 100% 합산. 

▶골프장 자체 환경 평가 조사기준 
▷농약사용량(kg/ha) 및 고독성과 저독성 농약 사용 비율 ▷미생물 농약/유무, 있다면 연 횟수 ▷연 비료 사용횟수 ▷원형지 보존율(녹지면적대비) ▷골프장 녹지율 ▷골프장 담수량(만 톤) ▷골프장내 동식물 단지 ▷골프장내 동식물 이동통로 ▷인공습지, 계류유무 (코스 내 몇 곳) ▷골프장내 희귀동물 서식유무 ▷MSG(화학조미료)사용여부 ▷기타 환경 이행사항 및 환경관련 수상이력 사항 등이다. 

▶기타 친환경 베스트골프장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레저신문(golftimes.co.kr) 사이트나 02-3275-1096이나 본지 이종현 국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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