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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생활체육연맹 장주호 총재> ‘골프종목’, 생활체육 정식종목 채택해 대중스포츠로 견인하겠다세계 생활체육연맹 1969년 시작, 1991년 프랑스서 창설된 180개국, 350개 스포츠 단체 조직
장주호 총재

 

“세계적으로 골프인구가 6천50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골프장 수는 3만5000개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골프는 대한민국이 중심이 될 만큼 그 열기와 영향력이 세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세계생활체육연맹에서는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도록 ‘골프종목’을 정식 채택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생활체육의 IOC로 불리는 (사)세계생활체육연맹 장주호 총재가 올해 중점 사업으로 ‘골프종목’을 생활체육 정식종목 채택을 중점 사업으로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 총재는 그동안 국내에서 골프는 다소 일부 계층에 치우친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국내 골프인구가 800만 명에 가까울 만큼 대중적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운동이라는 시각이다. 더군다나 골프종목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세계무대를 장악하면서 대한민국하면 골프로 통할만큼 중심에 서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한다. 따라서 골프를 생활체육으로 끌어들여 진정한 대중 스포츠로의 정착과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동안 골프를 비롯해 일부 종목이 지나치게 엘리트 스포츠로 치우쳐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젠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골프만큼 자연에서 즐기는 종목은 없으며 요즘과 같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할 때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장주호 총재 역시 골프를 하고 있지만 요즘과 같은 때는 실내보다 실외가 더 안전하며 세계적으로 6천500만 명이 직접 즐기는 운동이 그리 흔치 않다고 말한다. 아울러 골프 라운드 방법도 3홀, 6홀, 9홀, 18홀 등 다양하며 가격대도 차별화 되어 있어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는 시각이다. 또한 골프 종목은 새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단체를 활용하면 빠르게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프종목의 생활체육화를 위해서는 유능한 인재영입이 중요합니다. 골프전문가, 유명 프로 선수 및 아마추어 선수와 골퍼를 잘 구성해서 세계생활체육연맹의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장 총채는 현재 국제스포츠 단체인 세계생활총연맹 TAFISA(The Association For International Sport for All) 총재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타피사(TAFISA)는 전 세계 180여 국가에 350여 단체가 가맹되어있다. 조직은 5개 대륙별 연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타피사는 IOC가 인정하는 유일한 생활체육 단체이다. 현재 국내의 경우엔 타피사에 15곳의 단체가 가맹되어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 생활체육연맹은 41년 전인 1969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됐다. 이후 1991년 프랑스에서 정식 창설되어 IOC 규모에 버금가는 국가 수와 종목을 생활체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가 생활체육을 통해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아울러 생활체육을 통해 저변인구를 확대해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하는 산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근한 예로 현재 최윤희 문체부 제2차관도 처음엔 수영을 생활체육으로 시작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었다는 게 장 총재의 설명이다.
세계 모든 인류가 생활체육을 통해 신체활동을 증진시키다 보면 건강한 하루와 뛰어난 인재가 나오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이는 인류의 평화에 기여하는 것이며 생활체육을 통해 지구촌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6.25 전쟁을 겪으면서 핍박한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었고 이후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에 대해 눈뜨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생활체육의 저변화는 서울YMCA가 근간을 이뤘으며 1980년대에 이르러 한국사회체육센터가 서울 둔촌동 아파트내에 오픈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전국 어디를 가도 사회체육 시설과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그동안 전문 지도자를 꾸준하게 양성하고 교육시켜온 결과이다. 
장주호 총재가 생활체육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동기 역시 YMCA에서 근무하면서이다. 특히 미국에 갔을 때 “내일의 미국 지도자는 바로 여기서 길러진다”는 현지 YMCA 캐치프레이즈가 미래 한국을 꿈꿀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장 총재는 그동안 한국의 씨름종목은 충분히 생활체육의 저변화를 통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한다. 우리 전통 씨름을 비치 씨름으로 발전 시켰다면 승부가 매우 액티브해서 성공했을 것이라고 한다. 레슬링이나 세팍타크로 종목 등도 각 나라의 전통문화에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되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가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로 활동하는 한 전 세계가 공감하고 있는 기아 탈출과 환경오염 극복, 교육환경 부재, 사회적 갈등 해소, 건강한 100세 영위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정진할 것입니다”


장 총재는 가장 높은 자리위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체육을 통해서 전 세계 국민의 건강과 삶의 가치를 높이고 행복해 질 수 있는 권리를 찾아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또한 새로운 골프종목을 통해 자연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의 중요성도 깨닫게 됐다는 것이다. 일부 특정인들만이 누리는 것이 아닌 전 세계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골프종목이 생활체육의 중심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골프라는 종목은 태생부터 예의로 시작해 예의로 끝나는 스포츠이며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좋은 정신으로 인해 항상 채리티가 우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주호 총재는 자선과 배려 정신이 무엇보다도 맘에 드는 골프를 한국에서 발전시켜 세계체육연맹에 상정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IOC가 올림픽 아젠다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취임하면서 올림픽 운동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계생활체육연맹도 활력적인 세상을 만들기 운동, TAFISA Mission Active World 2030이라고 하는 아젠다를 발표해 전 세계 인류가 보다 건강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어떻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남은 삶을 하나의 지구촌에 사는 77억 명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사회체육을 보급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 총재는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체육학 박사, 서울 YMCA부총무,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88서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KOC 사무총장 겸 부위장, IOC 생활체육위원, 한국체육인회 회장, 한국문화체육연합 이사장을 거쳐 현재 타피사 세계 총재로 활동 중이다.
<올림픽 공원 국민 체육진흥공단본부 = 이종현 국장>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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