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왕산 풍경

▲국내 열두번째 높은 발왕산이 더 높아진다. 
대한민국에서 열두번째로 높은 발왕산은 해발 1458m의 높이를 자랑한다. 특히 대한민국 산 정상의 편의시설 중에서는 가장 높다. 1450m의 드래곤캐슬에 24m 높이의 스카이워크가 설치되는 것이다. 스카이워크가 설치되면 해발 1474m에서 펼쳐지는 발왕산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천혜의 보고 발왕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조망도 수려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보다 높은 스키이워크에서 만끽할 조망은 얼마나 환상적일지 벌써부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는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캔틸레버 구조물로 설계했다. 주판을 세우고 상판과 케이블을 연결해 안전한 사장교 형태로 들어선다. 다리 길이만 64m이며, 스카이워크 통로 끝에는 25.8m 너비의 넓은 ‘중앙하늘광장을’ 조성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를 치른 레인보우 슬로프 방향으로 스카이워크를 설치해 올림픽 정신의 의미가 더해진다.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202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지금도 한창 공사 중이다.

▲ 태양의 기운을 온전히 받는 하늘 길이 열린다.
스키이워크는 발왕산의 높이와 웅장함 그리고 그 기운을 느끼려 설치하는 것이다. 발왕산은 여덟 명의 왕의 자리가 있는 산이라고 하여 ‘팔왕산’으로 불리었다. 이후 왕이 태어날 기운이 있는 땅이라고 전해져 지금의 발왕산으로 지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오래전부터 용평의 회원들 사이에서 마치 어머니 품에서 잠을 잔 듯 편안하다 하여 ‘어머니의 산’으로도 불린다. 여기에 야간케이블카 운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곳이다. 따라서 새벽엔 아버지와 같은 태양의 기운을 받고 저녁엔 어머니 품 같은 노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용평리조트 내의 발왕산 스카이워크가 개장되면 그 어떠한 것에도 방해 받지 않고 동녘의 웅장한 태양과 서쪽 하늘의 수줍움의 기운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천연 미네랄 암반약수 ‘발왕수’를 마실 수 있는 마더스워터가든
발왕수는 인체 건강에 가장 적합한 pH 8의 약알칼리성 천연 암반 미네랄워터 ‘발왕수’가 콸콸 쏟아져 나온다. 이에 용평리조트 측은 발왕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맛볼 수 있도록 ‘마더스워터가든’을 새롭게 단장한다.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건강한 물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립된 좋은 물의 기준은 약알칼리성을 띄고, 칼륨과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야 한다. 발왕산 정상 암반300m 아래에서 나오는 천연미네랄 약수에는 ‘발왕수’라는 별칭이 붙었다.
천연 암반 미네랄 워터 ‘발왕수’는 8℃의 온도로 우리나라 지하수 평균 온도인 14~16℃보다 낮다. 또한, 발왕수는 pH 8을 기록하여 알칼리수로 분류된다. 인체는 원래 pH 7.3의 약알카리성을 띄고 있는다. 그런데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인체의 pH 밸런스가 깨지면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이때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수를 마시게 되면 우리몸의 pH 밸런스가 맞춰진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프리미엄 생수의 시장 점유율 5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에비앙 생수는 pH 7.2이다. 미국 1위 프리미엄 생수인 피지워터는 pH 7.5라고 하니 pH 8을 기록한 발왕수는 초프리미엄 생수라는 방증이다.
특히 발왕수에는 국내 다른 지하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바나듐’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바나듐은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유발하는 중성지방 배출을 유도하여 혈당저하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로 유명하다. 피부노화와 골다공증을 개선하는 규소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뿐만 아니라 발왕수는 시중에 시판되는 생수들보다 나트륨 성분이 적게 들어 있다. 따라서 건강에 독이 되고 암을 유발한다는 불소 성분은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발왕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는 몸에 좋은 발왕수를 활용하여 차별화·고급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깨끗한 발왕수를 시음하고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Mother’s Water Garden’을 조성하고 있다.

▲숨겨진 힐링의 보고(寶庫) 발왕산의 ‘스카이워크’로 초대한다.
우리에게 깊은 쉼과 치유를 선물하는 천혜의 보고을 간직한 발왕산으로 초대한다. 자연이 주는 선물을 소중하게 간직한 강원도의 숨겨진 명산, 발왕산에 올라 진정한 힐링을 느껴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겨울을 즐길 수 있는 곳, 가장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곳, 가장 찬란한 봄과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 그곳에 가면 4계의 매력이 숨어있다. 특히 발왕산 1474m에서 경험하는 스카이워크는 평생 잊을 수 없는 감격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그 감동이 바로 5월로 다가왔다. 
이종현 기자 huskylee12@naver.com

용평골프장

초자연 숲에 펼쳐지는 용평골프클럽, 버치힐, 
용평 퍼블릭 코스는 원시의 숲 그 자체

45년의 세월을 품은 용평골프장은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힐링 그 자체’

1975년 개장해 45년의 세월을 품은 용평리조트는 말 그대로 원시의 숲 그 자체이다. 용평의 어머니산으로 불리는 발왕산(1,458m)아래 펼쳐지는 용평리조트는 지난 2018년 베스트 인터내셔널 리조트(2018 Editors’ Choice Best International Resort in Korea)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명성과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리조트 내에 펼쳐지는 용평코스(18홀)와 버치힐 코스(18홀), 용평퍼블릭(9홀)은 단 한 곳도 법면이 없을 만큼 친자연적 조성과 관리로 유명하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라운드를 제공하며 리조트 주변이 원시림으로 펼쳐져 인간이 느끼는 힐링 그 자체이다. 특히 버치힐 골프클럽은 프라이빗 회원제로 법면이 한 곳도 없다. 미국의 로널드 프레임(Ronald W. Fream)의 골프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사람과 식물이 함께 공유하는 용평리조트는 그래서 삶의 쉼표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용평골프클럽은 1988년 개장해 자연이 켜켜이 쌓인 말 그대로 초원시림을 형성하고 있다. 골프설계의 거장 로버트 트랜트 존스2세(Robert Trent Jones Jr.)가 설계했다. 발왕산(해발1,458m)의 치맛자락에 펼쳐지는 풍경은 극치 그 이상이다. 이미 하늘만큼 커 있는 코스 주변의 원시목과 새벽 피톤치드 향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제공한다.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풍경이 변화무쌍한 원시림를 자랑한다.
한편 용평(9홀) 퍼블릭코스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로날드 프레임(Ronald W. Fream)이 설계했다. 골프클럽은 모노레일을 이용하여 이동해 도보로 걸어서 운동을 하는 진정한 대중 코스이다. 
버치힐은 말 그대로 자작나무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꼭 있어야 할 자리에 코스가 들어앉아 있어 자연 그대로의 골프장이란 평가를 받는다. 로날드 프레임(Ronald W. Fream)이 설계한 “높은 산과 계곡, 바로 앞을 흐르는 시내, 울창한 삼림과 적당한 초지, 다양한 능선의 기울기”가 특별한 골프장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도 용평리조트는 700m 고지에 위치해 인간이 느끼는 최적의 행복과 생체리듬을 제공해줘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환경 골프장으로 평가 받는다. 
이종현 기자 huskylee12@naver.com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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