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결국 마스터스 대회까지 멈춰 서게 했다.
지난 3월 17일(한국시간) 미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골프장 회장이 회원에게 보낸 편지 내용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조치 일환으로 휴장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마스터스 대회가 일시 중단된 것은 1945년 세계2차대전이 유일하며 2020년 코로나19로 75년 만에 두 번째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2020 마스터스 대회는 오거스타 골프장이 임시 휴장에 들어가면서 일시 대회가 연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계속되는 미PGA 일정이 있어 열리지 못할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임재승  forestgree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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