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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장들, 2인승 골프 카트 운영 고민하는 곳 많아 시장 더 확대 될듯서비스 차원의 회원제 골프장과 노캐디 시스템 선호하는 퍼블릭 골프장 관심

그동안 5인승 골프카가 대세였던 국내 골프장에 다시 2인승 골프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회원제 골프장과 퍼블릭 골프장 그리고 리조트를 중심으로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엔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서원양행이 수입 판매하고 있는 골프카 2인승 골프카 이지고(EZGO) 214대를 도입했다. 특히 은퇴자 마을과 리조트 단지 내에 운영되는 골프장들은 대부분 2인승 골프카를 선호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은퇴자를 위한 리조트를 건설 중인 A골프장은 숙소와 골프장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2인승 골프카 도입을 거의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제주도의 라온 골프장은 2인승 골프카를 통해 골프장과 인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운행수단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회원제 골프장에서도 잔디 컨디션이 좋은 성수기 때 골프코스를 직접 들어갈 수 있는 2인승 카 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회원들의 고령화와 골프코스에 골프카가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명문화를 실현하려는 의지가 담겨있다.
퍼블릭 골프장들 특히 지방 골프장들은 캐디수급의 어려움을 겪자 노캐디 시스템으로 2인승 골프카 도입을 검토 중이다. 동남아의 경우 대부분 2인승 카를 운행 중이다. 

제주에 위치한 라온 리조트는 골프카를 개인이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며 군산CC도 ‘노캐디 2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 지역의 A퍼블릭 골프장도 2인승 카트 구입 예정이며 대단위 리조트를 준비 중인 B골프장도 2인승 골프 카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경우도 버블경제가 몰아쳤을 당시 골드만삭스가 골프장을 대량 매입 후 2인승 카를 코스에 들어가게 만들어 서비스를 향상 시킨 후 비싼 가격으로 되판 사례가 있다.
따라서 국내서도 경기불황 탈출과 골프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2인승 골프카 도입은 또 하나의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 받고 있다. 2인승의 장점은 2인플레이가 가능해져 4명 구성이 어려운 실버 골퍼층이 더 선호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국내 제주 에코골프장은 이미 2009년부터 2인승 골프카를 도입해 골프장의 품격과 서비스 질을 높여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 골프장 2인승 골프카는 미국의 이지고 제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 하지만 국내 골프장에 5인승 골프카 도입으로 크게 환영을 받지 못했지만 향후 새로운 시장으로 재 환영을 받을 전망이다.

국내 2인승 골프카의 인기로 일본의 히타치골프도 2인승 골프카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타치는 국내 골프장이 원하는 사양에 맞춰서 생산해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야마하 역시 기존 2인승 골프카 도입이 언제든지 가능하며 국내 골프장에 공급할 수 있는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2인승 골프카는 앞으로 ‘노캐디 시스템’으로 인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존의 5인승 골프카와 함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김범서 기자  kbs8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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