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임동호기자]

KB증권은 지난 11월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VIP고객 대상으로 ‘KB증권과 함께하는 전인지 골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12일에는 서울에서 ‘박인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 및 울산, 경남지역 VIP고객 약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전인지 프로는 한 시즌 한-미-일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한 유일한 선수로 잘 알려졌다. 지난 2015년에는 KLPGA 역대 7번째 대상-다승-상금-평균타수의 4관왕을 달성했으며 비회원의 신분으로 참가한 미LPGA 메이저 대회인 U.S. Women’s Ope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미LPGA로 건너가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등의 꾸준한 활약을 통해 신인왕에도 선정 되었다. 박세리 이후 최초로 투어 첫 승과 2승째를 모두 메이저에서 거둔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전인지프로는 이날 콘서트에서 미LPGA투어 우승을 차지하기까지의 노력과 경기 에피소드, 평소 일상과 마인드 컨트롤 방법 등을 이야기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인지 프로의 드라이버, 아이언 원 포인트 레슨 및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돼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에게는 기념선물로 전인지 프로 친필 사인 모자가 증정됐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꾸준한 자산관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동호 기자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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