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넷째 주 시즌의 막바지 전국의 모든 골프장들의 부킹난이 여전하다. 올해는 예년보다 따듯한 기온으로 수도권 내 골프장에서 나타는 부킹난이 전국으로 확산된 모습이다. 회원권시장의 시세는 중가대의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는 기흥cc, 남서울cc, 뉴서울cc, 88cc 시세상승이 돋보이고 있으며, 봄 시즌 호반건설의 인수로 인해 높은 시세상승으로 보였던 덕평cc가 2020년 시즌을 앞두고 12월 코스리뉴얼을 시작하면서 기대 심리가 반영되어 매물부족으로 인한 높은 시세상승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 회원권의 시세상승이 눈에 띄는 가운데 골드cc, 코리아cc, 등은 매수 주문의 부족으로 인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초고가대 - 보합세
레이크사이드cc 법인회원권의 부족으로 인해 개인 회원권의 거래가 늘며, 레이크사이드 시세 상승이 눈에 띈다. 남촌cc 비젼힐스cc 등은 회원권의 매수 주문이 꾸준하여 높은 매수 희망가를 나타내지만 매물 부족으로 인해 실거래로는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여름부터 꾸준한 시세상승을 보이던 이스트밸리cc는 최근 매도 주문이 늘어났지만 크게 상승한 시세 덕에 매수희망자들 선뜻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남부cc는 꾸준한 시세상승을 보여주지만 실매수의 부재이며, 가평베네스트cc, 렉스필드cc의 보합세는 여전하다.

●고가대 - 보합세
송추cc는 꾸준한 시세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cc의 보합세는 여전하다. 신원cc는 최근 4억원 아래의 매물들이 정리되면서 시세가 반등한 상황이다. 아시아나cc 매수주문이 늘면서 3억 원 시세를 넘어섰다. 청평마이다스밸리cc는 매수주문이 늘어나고 있지않아 실거래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화산cc 골프장은 제도적 취약점을 나타내듯 법인 매도주문으로 인한 시세하락을 보이고 있다. 

●중가대 - 상승세
남서울cc는 꾸준한 시세상승을 보이는 가운데 중가대 회원권의 시세상승이 눈에 띈다. 10월 하락 종목이 늘고 있던. 중가회원권은 대표종목인 기흥CC, 뉴서울cc, 88CC 등은 큰폭으로  시세가 상승하였다. 저가대로 분류되던 수원cc와 뉴코리아cc도 1억을 크게 웃돌면서 이제는 중가대로 분류해야 될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강이북권의 서원밸리cc는 최근 매물 부족으로 인한 시세상승이 돋보이며, 한양cc가 지난주에 이에 이번 주에도 소폭 하락한 가운데 거래량을 유지하며, 경기 서부 쪽 제일CC는 여전히 매물이 부족하고 꾸준한 매수 주문으로 인해 시세가 꾸준히 상승하는 중이다.
 
●저가대 - 상승세
지난주까지 시세상승을 보이던 인천국제의 시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눈에 띄는 종목으로는 덕평cc가 눈에 띈다. 올 봄 호반건설의 골프장인수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름 시즌 소폭 하락했지만 12월 코스 리뉴얼에 대한 기대감으로 큰 폭의 시세 상승을 보이고 있다. 한원cc는 레이크힐스cc, 덕평cc 회원권의 사용이 당분간 불가능한 상황을 반영한 듯 저가대 회원권의 실매수자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시세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플라자cc, 리베라cc 여주cc 등 역시 소폭의 상승을 나타내면서 저가대 회원권은 전반적인 강세장이다. 반면 골드cc 코리아cc의 시세는 매도주문의 증가로 하락을 보이고 있다.

●지방권 시장 - 상승세
충청권의 에머슨gc와 도고cc 회원권은 소폭의 상승을 나타내는 가운데 강원권은 라데나만이 회원권거래가 활발하다. 제주권은 매수의 부재로 보합세이며, 호남권은 광주cc, 승주cc가 상승한 시세로 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영남권은 전반적인 매물 부족으로 인해 상승한 시세에도 불구하고 거래로 연결되고 있지는 않다.                      
황민수 과장 동부회원권

레저신문  webmaster@golftimes.co.kr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