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지난 25일 열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을 수상했다.

국내 유일의 장애인 직업합창단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이 지난 11월 25일, 부산 KBS홀에서 열린 제27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대회는 ‘세계 장애인의 날(12/3)’을 맞아 열리는 장애인 합창대회로,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17개 팀이 본선에 진출 했다.  

골프존파스텔합창단은 이번 대회 본선 진출 팀 중 유일한 장애인 직업합창단으로, 지난 4월 열린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날 합창단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아리랑(Arr. 우효원)’을 경연곡으로 선택해 골프존파스텔합창단만의 아름다운하모니로 심사위원을 비롯한 많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뉴딘파스텔 한태정 대표이사는 “처음 합창단을 창단했을 때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수상까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부산광역시가공동 주최했으며, 국제장애인문화교류부산광역시협회가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했다.  

김범서 기자  kbs8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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