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신문=이종현기자]

LG전자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업체 ‘탑골프 엔터테인먼트 그룹(Topgolf Entertainment Group)’의 복합문화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공급했다.

탑골프 그룹은 기존 골프연습장 이미지를 탈피해, 골프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탑골프 지점을 미국 50여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탑골프는 골프 연습은 물론, 게임, 식사 및 음료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초대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연간 이용객이 20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탑골프 매장을 시작으로 2년에 걸쳐 탑골프 주요 지점에 1만 대가 넘는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했다.

이충환 LG전자 ID사업부장은 “LG 사이니지를 활용한 탑골프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으로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며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춘 사이니지는 물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결합해 상업용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가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업체 ‘탑골프 엔터테인먼트 그룹(Topgolf Entertainment Group)’의 복합문화공간에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공급했다. <사진=LG전자>

이종현 국장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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