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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척추, 건강골프 ] - 척추 전문의 유홍석 박사의 골타 요법을 아시나요<5>골프 환자 대부분 오십견 통증 “수술보다는 뼈부터 바로 잡아야”

모든 근육이 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라도 버팀목인 뼈가 튼튼해야 한다.
물이 세차게 흐르는 강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쉽게 주우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건져내기가 쉽지 않다. 근육도 튼튼한 뼈가 있어 힘을 지탱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뼈가 잘못되어 있으면 건강은 장담못한다.

그런데 우린 너무도 당연하게 힘과 운동을 말할 때 뼈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혹은 근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뼈 건강을 추구하니 순서가 바뀐 셈이다. 카이로프랙틱이나 도수치료 역시 주로 근육을 움직여 뼈를 교정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골반부터 제대로 자리를 잡게 하고 문제가 되는 척추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골타 요법과는 조금 다르다. 이는 치료 효과가 지속되는지에 의문이 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의 근육이 약해지고 있는 만큼 근육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법 또한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 원시시대나 옛날 선조들은 일할때나 놀때도 계속 몸을 움직여야 했다. 대다수가 농사를 지었고 자연에서 얻는 자연물들 즉 돌이나 나무 등의 소재로 놀이를 했었다. 지금처럼 컴퓨터 앞에 않아 게임만 하는 시대가 아니었기에 현대인과의 근육량 자체가 달랐다. 현대인의 생활 방식은 점점 더 몸을 움직이지 않고 의자에 고정해서 컴퓨터를 많이 보는 흐름이다. 이는 자연스럽게 근육량을 줄이게 만들고 그 근육으로 뼈를 움직이려고 하니 당연히 가동범위는 좁아지기 마련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오십견 환자에게 골타요법을 하려하면 의구심부터 갖는다. 분명 어깨가 아픈 것인데 척추 뼈를 만진다니 당연한 생각이다. 그러나 골타 치료를 받다보면 환자는 스스로 그 차이를 느낀다. 그러면서 어깨가 턱까지만 올라갔는데 이제는 다 돌아간다면서 만족감을 보인다. 
만족감을 보이는 이유는 딱 하나다. 척추를 교정하여 근육을 회복시키는 원리이다. 해당 근육으로 가는 척추 신경을 부활시키는 것이다. 더 재미있는 것은 오십견 환자를 고쳐 놓으면 환자의 추천을 통해 서너명이 찾아온다는 점이다. 어깨 통증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칼로 베인듯함 날카로운 통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얼굴을 찌푸리고 짜증을 낸다. 팔을 움직일 수 없어서 무기력해 지기 마련이다.

모든 병의 원인은 척추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십견은 아래쪽 목뼈와 등줄기 윗부분의 뼈가 변형되었을 때 나타나는 통증이다.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신경과 혈관이 눌리면서 오랜 동안 점차 혈류장애를 일으켜 어깨를 지탱하는 인대와 근육의 힘이 약화된다.
골프를 하는 대부분의 골퍼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이기 위해 주사를 맞거나 물리치료를 받는 것은 옳지 않다. 근본부터 고쳐야 한다. 인대와 근육까지 약해져 팔의 무게를 이전처럼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어깨는 체중의 9퍼센트에 해당하는 팔을 메달고 다닌다. 결국 팔이 어깨관절에서 빠져 나가는 ‘아탈구’ 상황에 이른다. 이는 결국 팔의 ‘석회화’ 현상에 이르게 한다. 인대와 근육이 딱딱하게 긴장하고 굳어가면서 팔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붙잡는 것이다. 이때 가장 많이 힘을 쓰는 근육의 집합체가 ‘회전근개’다. 
따라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뼈를 먼저 제자리로 돌린 다음이 맞다. 병을 치료하는 순서는 무조건 뼈부터이다. 뼈치료가 안되면 인대와 근육이 망가지고 이를 대응하지 못하면 곧이어 병이 생긴다.
텐트를 생각해 보자. 폴대가 구부러진 상태에서 텐트를 치면 힘도 못 받고 기울게 된다. 폴대가 바로서야 밤사이 텐트도 이상 없게 된다. 그러니 인간에게 있어서도 척추가 바로서야하는 그 이유를 알수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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