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레저신문=오상민기자] ‘배틀트립’에 출연한 류현경과 고아성이 팔라우를 올해 여름휴가 여행지로 추천했다.

22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배틀트립’에서는 추천 여름휴가 여행지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류현경과 고아성은 팔라우 여행을 알차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팔라우는 천상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신들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남태평양의 섬나라다. 필리핀의 팔라완과는 다르다.

최근 팔라우 여행을 즐기고 돌아온 류현경과 고아성은 “산과 바다와 하늘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며 “더 많이 알려지기 전에 떠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팔라우의 바다는 독특하다. 바다를 보자마자 뛰어들고 싶을 만큼 투명하고 깨끗할 뿐 아니라 이동할 때마다 색이 변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차곡차곡 쌓인 산호가루가 만들어낸 우유 빛의 에메랄드 바다 밀키웨이, 수심 1m 바로 옆 수심 200m 절벽이 함께 있는 빅 드롭 오프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물고기부터 거북이ㆍ상어까지 다양한 바다 생물이 공존하는 아쿠아리움, 숲속에 숨어있는 거대한 폭포를 만나기 위한 트래킹, 폭포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산을 좋아하는 류현경과 물을 좋아하는 고아성을 모두 만족시킨 가르드마우 폭포, 오직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물길 저먼 채널과 숨겨진 섬 세븐티 락아일랜드도 보고 팔라우 여행 복습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 경비행기 투어는 팔라우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류현경을 갸우뚱하게 만든 고아성 추천 첫 끼니는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직 팔라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잡아서 바로 먹는 싱싱한 생 참치와 들어서자마자 탄성을 자아내는 뷰 맛집의 맹그로브 조개 파스타와 립아이 스테이크도 류현경과 고아성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최고의 별점을 받은 음식은 따로 있었다. 별점을 무려 5점이나 받으며 호평을 이끌어낸 팔라우 야시장 음식들이다. 팔라우 야시장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은 무엇인지 류현경과 고아성이 추천한다.

눈과 입을 골고루 만족시켰다는 류현경과 고아성의 팔라우 여행기가 시창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배틀트립’은 특정 주제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방법을 제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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