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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발전에 남다른 애정 쏟는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을 만나다충청, 고양캠퍼스 오가며 특강과 골프특성화에 열정 쏟아 내
좌로부터 골프학과 정용락 교수, 엄상현 총장, 중부골프교육센터장 김동기 교수 (사진:김계환)

공연예술체육학부 톱프로골퍼 장정 배출, KLPGA 유망주 임진희도 재학중 

골프 명문 산실 충남 금산에 있는 중부대학교를 찾았다. 
지난해 부임한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의 남다른 골프사랑에 대해 들어보기 위해서다. 먼저 캠퍼스 맨 뒤쪽 3층 건물이 있는 중부골프교육센터부터 찾았다. 1층 로비에는 드라이빙레인지의 근로장학생 2명이 교대로 고객의 접수와 응대를 하고 있었다. 이곳 시설 1~3층은 드라이빙레인지 총45타석이 설치되어 있고 3층에는 퍼팅연습장이 있어 골프전공 학생들에겐 최상이다. 

엄상현 총장은 행시출신으로 교육부 사무관을 지낸 교육부와 공직에 오래 근무한 교육전문가이다. 교육부 퇴직 후 단국대에서 8년간 교수로 재직했고 그 경험을 살려 지난해에 중부대 총장직 제의를 수락했다. 엄 총장은 “대학의 본질이 교육이고 그 중심에 학생이 있기에 학생을 성장시키는 것이 대학 최고의 비전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교수와 학생들의 소통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부대학교는 충남의 끝자락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하고 있다. 이로인해 학생의 모집과 진로 확보가 수도권에 비해 쉽지 않다. 그러나 유사 타 대학과는 달리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명문대학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최우수대학(고양캠퍼스), 우수대학(충청캠퍼스) 선정과 산업계관점 대학평가(2017) 화장품과학과 최우수대학 선정 등이 남다른 성과이다. 
이 모든 최상의 평가는 재단과 총장을 비롯한 교수진의 노력과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이다. 중부대는 웰니스-바이오 중심의 충청캠퍼스와 이노-미디어 중심의 고양캠퍼스로 나뉜다. 충청 캠퍼스와 고양캠퍼스는 여러 여건을 상호 보완하며 차별화 시킬 수 있어 지난 2015년 고양시에 새 캠퍼스를 분산 개교해 좋은 인재들이 몰리고 있다. 

충청캠퍼스에는 경찰경호학부, 항공관광학부, 사범학부, 보건복지학부, 바이오융합학부, 공연예술체육학부 등 6개학부 25개 학과가 있다. 고양캠퍼스에는 8개 학부 23개 학과가가 분리 운영중이다. 일반대학원은 석사과정 12개학과, 박사과정 12개 학과 과정이 있다. 인문산업대학원에는 골프경영학과를 비롯한 19개 과정이, 교육대학원에는 6개 과정이, 원격대학원에는 5개 과정이 있으며 전교생은 9천명이 넘는다. 또한 미국, 러시아, 중국 등 해외 12개 국가의 79개 유명대학 및 기관과 제휴하여 교수 250명에 원어민 교수가 20%인 45명이 재직중이다. 
특히 엄상현 총장은 공연예술체육학부의 골프전공파트에 관심이 많다. KPGA 프로 출신인 정용락 교수를 중심으로 골프메카임을 입증시키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학기업으로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골프교육센터장인 김동기 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골프관련학과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데 앞장서고 있다.  

장정 프로를 배출 시킨 곳도 바로 이곳 골프학과이다. 장정 프로는 중부대 대학 후배들의 우상이자 그의 화려한 경력을 뛰어 넘고 싶어 한다. 그는 2000년 이후 미 LPGA에서 308개 대회에 참가해 2005년 메이저대회인 미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해외대상, 대한골프협회 최우수선수, 미LPGA투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  2006 미 LPGA투어 웨그먼스에서 우승한 화려한 기록의 소유자다.
또한 제2의 장정을 꿈꾸는 임진희 프로가 현재 이곳 재학생이다.  2017년 드림투어 상금순위 4위 성적으로 2018 KLPGA 풀시드를 받았다. 지난해 26개 대회에 출전해 E1채리티오픈 공동 10위 성적이 최고지만 그의 향후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 중부대의 제2의 장정을 꿈꾸고 있는 임진희는 연습벌레로 통하며 동계시즌을 철저하게 준비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이외에도 중부대학 소속의 남녀 선수 아마추어, 프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미래의 꿈을 펼치고 있다.

엄 총장은 “우수 선수는 학교 교육과 아울러 연습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메인스폰서 기업과 골프장의 적극 후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졸업생들이 골프장과 골프관련회사에 적극 진출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홍보를 부탁했다.
사실 1998년 이래 지방대학의 골프학과는 사양관리 교육 길목에 있다. 여러 난제로 이미 4~5개 대학이 폐과의 길을 걸었다. 지금은 중부대를 비롯해 일부 서울시내와 수도권의 4~5개 정도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기에 중부대는 골프명문 교육의 메카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 정진 하겠다는 엄 총장의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 

김계환 기자  khkim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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