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마당 공연. (사진=서울시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과 놀이, 공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축제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 강당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공연마당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백제왕과 오목대결을 펼칠 수 있는 놀이와 함께 백제 옷 입어보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모양의 타투 스티커를 준비했다. 또한 광장에서는 함께하는 백제 문양 벽화 그리기, 풍납토성 블록 쌓기를 마련해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놀이마당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형 젠가, 실내 컬링 놀이도구를 준비했고, 풍선 포토존을 마련해 놀이와 운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마당에서는 박물관 광장에서 마임과 저글링쇼가 30분간 열려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변검과 버블공연도 열린다.

이와 함께 8일 어버이날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삼국시대 옷 입어보기’ 체험 행사를 진행 예정이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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