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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제베 골프장, 대대적 리모델링 후 36홀 본격 개장신라(27홀), 파주(18홀), 떼제베(36홀) 등 81홀 전방위 대중제로 전략 마무리

[레저신문=김계환기자]

신라CC(대중27홀)와 파주CC(대중18홀), 청주 떼제베CC(대중36홀) 등을 KMH아경그룹이 모두 81홀 대중제로 수도권 전방위에서 운영하게 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인수 후 대중전환과 리모델링을 끝내고 본격 시즌에 들어간 떼제베CC 양재원 대표이사를 만났다. 로비에서 한참이나 기다린 후에야 스타트하우스 쪽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그를 만나니 작업복 차림으로 환대한다. 훤칠한 양 대표가 쉴새없이 일에 묻혀 사는 모습이다.

그 자리도 혼자가 아니다. 이미 새로 채용할 직원을 일일이 면접하고 합격자를 데리고 현황을 직접 설명하고 있었다. 이어 클럽하우스 메뉴 추가를 위한 조리장과 거래선과의 면담을 세밀하게 정리하고 있는 자리였다. 면담이 끝나자 숨도 돌릴 겨를 없이 자리를 바꾸어 앉으면서 그는 골프장 운영이 현장경영임을 강조한다.

신라CC 인수와 초기 운영, 파주CC 인수 및 고정관념의 전환에 온 신경을 다 쏟았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해 인수한 떼제베CC의 대중전환과 법정관리 마무리, 코스 리모델링과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한꺼번에 마친 것이 지난 3월이다.

클럽 내부는 고급 프라이빗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도록 컬러와 자재, 조명 등을 신경써서 선택했고 스타트하우스를 신축하고 기존의 스타트하우스는 폐쇄하여 새로운 이용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색색의 야생화를 종류별로 클럽하우스 주변에 구색을 맞춰서 식재하여 이른 봄의 삭막함을 아름답고 화사하게 커버하고 있다.

신축한 스타트하우스는 클럽하우스 전면광장과 수평으로 옥상이 연결되도록 하여 연습그린을 설치하고 스타트하우스 내부에서는 코스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전면창을 라운드하게 과감한 시야를 확보했다. 스타트하우스는 이미 플레이어만 사용하는 곳이 아니었다. 비골퍼도, 갤러리도 언제나 들어와 식사와 다과와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심지어 피자도 한 켠에서 구워내고 있어 향후 조용하면서도 전망을 즐기는 스낵카페처럼 일반 고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코스도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이지만 아직도 요소요소에 코스관리부 직원들의 손길이 바쁘기만 하다. 동선도 야간라운드에 대비해 안전하고 아름답게 홀간 카트도로 유도등까지 마무리되어 있다.

향후 양재원 대표가 의도한 컨셉트에 어울리게 이곳의 전체 부지 70만평을 순조롭게 완성시킨다면 이곳 떼제베CC는 36홀 대중골프장 외에 기업연수, 어린이와 청소년 체험교육장, 가족단위 힐링공간, 종사원들의 근무와 휴식처로도 전혀 손색없는 "명품 퍼블릭 컨트리클럽“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골프장운영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떼제베CC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해 있어 생각보다 접근성이 좋다. 대전과 청주, 천안, 세종시 등 모두 30분 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경부고속도로 남천안과 목천, 청주 등의 IC를, 중부고속도로는 오창과 북청주IC 등을 통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실제로 경부선 목천IC에서 27km였다. 중부권의 핵심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많은 골퍼들이 골프장의 하드웨어에 걸맞는 소프트웨어를 기대할 것이다. 더불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떼제베CC만의 한층 진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플레이를 통해서 만나보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

김계환 기자  khkim6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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