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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양산 통도사, 매월 체험형 템플스테이 진행
통도사 보궁명상. (사진=통도사 제공)

[레저신문=오상민기자] 경남 양산 통도사가 매월 정기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하고 5월 초 국제템플스테이관을 개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불교문화에 대한 간접체험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라도 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절정은 해가 지고난 후 자신이 만든 연꽃 등을 들고 하는 보궁명상이다.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가 보관돼 있는 사리탑은 그 안에 발을 딛는 것만으로도 전율을 느낄 수 있으며, 이곳에서 눈을 감고 있으면 코끝으로 흘러가는 솔내음이 숨소리를 타고 들어와 지친 몸을 치료해준다는 게 통도사 측의 설명이다.

아침에는 통도사 암자순례가 있다. 이 시간에는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또 하나의 백미인 만초스님(통도사 연수국장)의 법문과 활동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 동안 서먹했던 낯선 사람들과의 동거가 감사함으로 마무리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4월부터 5월 중순까지는 부처님오신날 준비로 정기템플스테이를 진행하지 않는다. 통도사는 5월 18일 한 번의 정기템플스테이가 있으나 신청이 이미 마감된 상태이며 통도사 정기 템플스테이에 참가하기 위해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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