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코리아(골프앤아트빌리지 코리아)내의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이 지난 12월 6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정식 개장과 함께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몰려들어 경기도 용인시에 새로 들어선 쇼핑선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곳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의 콘셉트는 ‘자연을 담은 놀이터’다. 130만평이 넘는 골드. 코리아 친환경 골프장 내에 아울렛이 들어섰다. 따라서 기존 상업형 아울렛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동탄 신도시, 수원, 분당까지 30분내 접근이 가능하다. 서울, 경기권에서는 60분 이내면 도착 가능하다. 규모는 부지면적 15만㎡(4만5000평), 연면적 18만㎡(5만3000평), 영업면적 5만㎡(1만5000평)에 달한다. 따라서 순수한 쇼핑만을 위한 고객은 물론 골드, 코리아 골프장을 이용하는 골퍼들은 골프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 프리미엄 기흥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으로 명품부터 리빙까지 약 30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지하 1층은 ‘코치’, ‘마이클코어스’, ‘타임’, ‘마인’, ‘산드로’가  1층은 ‘보브’, ‘시스템’, ‘데상트’, ‘언더아머’,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파리게이츠’, ‘마크앤로나' 등의 브랜드가 들어선다. 2층은 13개의 식당가 매장과 라이프스타일 서점, 토이저러스, 키즈 카페 등 체험형 컨텐츠로 꾸며진다. 이밖에 아시아 최대규모인 2000㎡(600평)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과 세계 최초 ‘라코스테’ 팩토리 매장, 골프 용품 전문 체험형 매장인 ‘골프존 마켓’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어린이와 어른 모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롯데에서 20억원을 투자한 463.4㎡(140평) 규모의 ‘실내 서핑샵’, 8억원을 투자해 만든 660㎡(220평) 규모의 ‘숲 모험 놀이터’, 660㎡(200평) 규모의 ‘펫파크’가 운영중에 있다. 

롯데아울렛 노윤철 영업본부장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은 130만평의 GA코리아 내에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이라면서 “1차 상권인 동탄, 용인, 수원 지역내에 약 250만명이 거주하고 있고 연간 500만명 이상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뿐만아니라 골드. 코리아를 이용하는 골퍼들로 인해 강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