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자로 레이크힐스용인 골프장이 법정관리 신청했고 네달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던 솔모로가 일반과 플러스회원권 모두 안정된 상황을 보였다. 한양이 1억5,500만원 아래부터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오며 상승을 보였다. 서울은 하락하며 한양과 상반된 모습이다. 서서울과 김포가 먼저 상승한 가운데 뉴코리아, 레이크우드, 서원밸리, 송추가 지난주와 가격변동은 없었다. 뉴코리아, 서원밸리는 매물이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송추는 2억5천만원 위 매물이 증가한 모습이다.

팔팔이 먼저 상승하였다. 뉴서울과 기흥, 남서울은 보합, 제일과 지산은 하락을 이어갔다. 남서울은 가격은 보합이지만 매수호가와의 갭이 많이 커보이고, 제일은 1억2,500만원 가격대와 지산은 1억원의 지지여부가 중요해 보인다.

레이크사이드의 경우 매물이 거의 없고, 청평마이다스는 매수호가가 계속 올라 지난 주에 이어 상승을 이어갔다. 지난 주 하락을 멈춘 수원이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으로, 태광도 보합으로 변동된 상황보였고,  저가대 대표종목 중 플라자용인, 이포, 여주, 덕평 모두 보합을 유지했다.

●초고가대 - 보합세
상승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하락할 상황도 아니다. 예약은 물론이고 홀당 회원수가 가장 적은 초고가대 종목들로 여전히 매수가 기다리고 있다. 이스트밸리를 비롯해 남부, 남촌, 렉스필드 모두 보합을 유지했다. 쉽사리 상승도 하락도 현재는 없어 보인다.
이스트밸리는 매수호가 변동없는 가운데 매물가격대는 조금 내려온 양상이다. 반대로 남부는 기존 분양가의 시세변동은 없었지만 분양가7억짜리 기준으로 8억4천만원대 거래를 보였다. 가평베네스트, 남촌, 렉스필드의 시세 역시 변동은 없었다. 렉스필드는 매물이 5억5천만원 아래로 없지만 매수 역시 줄어든 상황이다. 

●고가대 - 약보합세
 상반기 상승시장을 이끌던 고가대 시장 역시 보합권 유지 중이다. 일부 종목에서 매물이 점점 늘고 있고 더 이상의 매수호가 역시 눈치보는 양상이다.
화산이 2주연속 하락하며 매물이 늘었다.
반대로 신원은 매수세가 점점 올라가는 양상이다. 현재 고가대 종목 중 가장 핫한 골프장은 레이크사이드와 청평마이다스다.
레이크사이드는 매물이 5억원 아래 전혀 없고, 청평마이다스는 매물이 더욱 줄며 매수호가만 상승했다. 

●중가대 - 강보합세
전체 시장 중 가장 단기간 하락이 컸던 중가대 종목에 상승종목이 나왔다. 일년 중 가장 시즌임에도 일찍 찾아온 추위로 여느 가격대보다 하락이 컸던 점도 매수대기자들에게는 호재로 보인다.
강남권 골프장 중가대 골프장 중 팔팔이 먼저 상승하였다. 뉴서울과 기흥, 남서울은 보합, 제일과 지산은 하락이 이어졌다. 
남서울은 가격은 보합이지만 매수호가와의 갭차이가 아직은 커보이고, 제일은 1억2,500만원 가격대와 지산은 1억원의 지지여부가 중요해 보인다. 지산은 4주연속 하락했다. 3주연속 상승보였던 코리아는 이번주 보합이다. 하지만 매물은 거의 없는 것도 특징이다. 

●저가대 - 약세
솔모로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지난주와 보합을 유지했다. 3주간 하락세를 보였던 발리오스 역시 보합상황이다. 인천국제가 6100만원을 넘지 못한 이후 6주째 내림세로 6천만원까지 내려온 상황이고, 태광, 골드, 리베라, 여주, 캐슬렉스, 덕평이 지난 주 하락에서 금주 보합상황으로 바뀌었고, 수원, 김포, 한성이 일제히 상승했다.

●지방권 시장 - 약세
지난 2주 넘게 하락종목이 속출했던 지방권 역시 조정이 마무리되는 양상이다. 하락종목이 크게 줄었고, 일부 상승종목이 나온 한주였다. 강원권 시장 중 라데나와 용평이 지난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가긴 했지만 폭이 많이 줄었다. 호남권은 승주가 매수호가가 상승했다. 그 외 다른 골프장은 여전히 변동이 없다. 충청권은 하락했던 그랜드, 시그너스, 에머슨 모두 보합유지하였고, 세종에머슨만 하락이 이어졌다. 영남권의 하락종목이 크게 줄었다. 경주신라와 에이원, 선산이 하락 했을 뿐이다.            
노현호 이사 동부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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