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 위치한 대영베이스CC에서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골프 경기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계 각국의 소방관 140여명이 참가했다.

골프를 통해 전 세계 동료 소방관들이 우정과 친선을 나누는 시간을 갖졌다. 이번 대회를 위해 대영베이스는 코스 준비와 주차장, 락카, 그늘집 등 편의시설 개선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대영베이스 유두열 사장은 “세계인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영웅들의 충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골프경기에 참가하는 소방관들이 더 많은 우정과 교류를 나누고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지난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총 75개 종목에 전 세계 60여개국 6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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