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372개 매장을 운영하는 일본의 글로벌 골프용품전문점 ‘골프파트너’가 2호점을 오픈했다. 
골프파트너는 지난 5월 25일 경기도 하남에 골프파트너 1호점(위례 신도시점)을 오픈한데 이어 지난 7월20일 용인 보정동에 2호점(용인보정점)을 오픈했다. 골프파트너는 일본 내 스포츠 용품 및 의류판매 1위인 제비오그룹의 계열사로 골프용품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은 물론 중고골프클럽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중고클럽 매입 및 판매와 관련한 경쟁력은 업계 최고로 손꼽힌다.
골프파트너 2호점은 골프 의류를 제외한 일본 현지의 다양한 골프용품과 같은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매장으로 운영된다. 1호점과 2호점에 이어 오는 8월엔 3호점(서울 양재점)이 오픈하게 된다. 골프파트너는 오는 2019년까지 약 50개 점포를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골프파트너는 한국 시장 진출을 교두보 삼아 향후 아시아 지역 중고골프클럽 시장까지 확장해 갈 계획이다. 일본에서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에도 진출했다. 
한국 골프파트너는 한국법인인 골프파트너코리아 송인호 대표이사가 운영하고 있다. 중고골프클럽의 합리적인 매입과 판매를 위한 ‘버디넷’이란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골퍼들에게 보다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품질 클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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