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그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할 때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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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살다보니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고, 그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 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2000년 이후 변함없이 자선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서원밸리 최등규(대보그룹 회장) 회장은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을 보여 줄 때 세상은 참 행복해 진다는 것을 살면서 새삼 느낀다는 것이다. 사실 그린콘서트는 골프장 오픈과 지역주민에게 골프장을 개방해 하루 정도 함께 하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한류콘서트로 발전해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최회장을 만나면 어린이들은 “그린콘서트 할아버지”라하고, 또 어른들은 “재미있게 보고 있다. 매년 부탁한다”는 인사를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여기에 그 다음으로 많은 질문이 “도대체 골프장 코스를 어떻게 주차장으로 쓸 생각을 하셨냐”는 내용이란다.
최등규 회장은 “가장 소중한 것을 내줘야 사랑이고, 진정한 실천이지 겉으로 아무리 사랑이라고 외쳐야 마음에 스며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최 회장은 “나 역시 수억원을 들여 관리해놓은 잔디가 아깝다. 하지만 이곳을 찾은 분들이 환호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코스가 아니라 더한 것도 내놓고 싶다”고 말한다.
최 회장은 새해 첫날이 되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있다. 매년 대보그룹 달력이 나오면 5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서원밸리 그린콘서트’ 문구가 잘 박혀있는지 또 올해는 며칠인지를 확인한다. 언제부터인가 생일보다도 더 먼저 확인하는 것이 바로 ‘그린콘서트’가 되었다.
그린콘서트는 이제 1년, 5년, 10년을 넘어 20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면서 올해 40만 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차후 20년, 30년…. 그리고 50만 명, 100만명이 다녀가는 가장 행복한 골프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
한 기업의 회장으로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하다고 최 회장은 말한다. 잘 번만큼 잘 써야 하고 베풀어야 세상이 따듯해지는 것이 그의 삶의 철학이라고 한다. 배고파 봤고, 힘들어 봤고, 그리고 성공도 해봤기에 앞으로도 계속 나누고, 행복하게 함께 갈 것이라고 한다.
“그린콘서트는 이제, 제 삶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것입니다. 나눔과 사랑을 상징하는 이 착한 병에서 절대 낫지 않아도 될 듯 하다”면서 자가 진단한다. 불편함 없도록 잘 준비해놓겠다며 이곳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 역시 자선 실천의 주인공이라며 강조했다.
그린콘서트를 통해 나눔과 사랑의 문화에 대한 진정성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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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콘서트를 통해 나눔과 사랑의 문화의 진정성을 알게 됐다.
“처음엔 사실 가볍게 동참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행사를 진행해 보니 가족과 함께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모습에 가슴이 설렜죠”
캘러웨이 이상현 사장은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최우선으로 그린 콘서트부터 챙긴다.
18년간 변함없이 함께 자선대회에 동참하고 있는 캘러웨이 이상현 사장은 무엇보다도 어린아이들과 만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바라보는 골프에 대한 좋은 생각을 상상하면서 지금까지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명실상부 한 파주의 대표 지역문화행사로 시작해 이제는 해외서도 3천명이 넘는 한류 팬이 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POP 콘서트가 됐다. 캘러웨이 용품을 알리고, 캘러웨이 선수들의 활동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꿈나무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이 이사장의 철학이다.
특히 서원밸리는 국내 최고 명문의 반열에 오른 10대 명코스이자 자연을 존중하는 친환경 골프장이어서 가족과 함께 즐기기가 매우 좋다. 서원밸리 측이 다양한 먹거리와 시설을 만들어 하루 가족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캘러웨이 측 역시 장타, 퍼팅, 어프로치 경연대회 등의 이벤트를 만들어 행복한 콘서트를 함께 만들어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이벤트를 통해 약 1천만원의 자선기금을 기여할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는 것이 이상현 사장의 변이다.
또한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으면 더 좋겠다고 한다. 앞으로도 그린콘서트가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하길 바라며 캘러웨이도 더 노력하겠단다.
이상현 사장은 마지막으로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찾아오신 많은 분들이 행복하게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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