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필용 대표이사가 지난 4월1일부로 김포공항 인근 인서울27GC 골프장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대표는 경기 이천에 소재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인서울27GC 대표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정필용 대표는 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1993년에 삼성에버랜드에 첫 직장으로 입사 후 삼성에버랜드에서 기획팀과 마케팅팀을 거쳐 인천 영종도에서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장 초기부터 비전경영실장으로 재직했다. 이때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골프마케팅을 전개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이후 강원도 홍천 샤인데일골프클럽 총괄본부장을 거쳐 사우스스프링스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정대표는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골프장이 되도록 직원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힌 뒤 “늘 초심으로 돌아가 서울을 대표하는 골프장이라는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인서울27골프클럽은 귀뚜라미그룹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김포공항 대중골프장이다. 올 9월 골프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공항 인근 417만5200㎡ 부지에 27홀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4월 1일부로 인서울27골프클럽에 취임한 정필용 대표이사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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