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코스가 어우러진 이국적 경관, 국내 최대 규모의 ‘팜파스 단지’ 조성 

지난해 8월 18홀 정식 오픈 이후 2018년 4월 1일 나머지 18홀을 정식 오픈한 아라미르 골프장은 비로소 36홀의 완전한 위용을 드러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정통 링크스 코스 아라미르 골프장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시사이드 골프장으로 낙조가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뿐만아니라 대한민국에서 팜파스가 가장 많아 향후 ‘아라미르 팜파스’ 축제도 준비하고 있을 정도이다.  
용원CC의 자매 골프장이기도 한 아라미르 골프장은 지난해 18홀을 먼저 개장했고 올해 나머지 18홀을 추가 개장했다. 
특히 아라미르 골프장은 36홀 정식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내장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4월 1일은 그랜드 오픈일이자 만우절날이라는 점에 착안해 그린피 초특가 행사를 실시 중이다.   
미르 코스의 그린피는 월요일 1부 5만원, 2부 6만5천원이다. 화~금요일까지는 1부 시간대 첫팀부터 7시 30분까지는 5만5천원이고 7시 31분부터 막팀까지는 6만5천원이다. 2부 시간대는 7만5천원이다. 토요일 1, 2부 각각 9만4천원과 9만9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요일은 1부 시간대의 경우 9만원이며 2부 시간대는 첫팀부터 13시30분까지는 9만만5천원이며 13시 31분부터 막팀까지는 9만원의 그린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자연이 만들어낸 자연스러운 대지에 최소한의 손길로 코스 조성
스코틀랜드에서 시작된 골프는 링크스 코스에서 시작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라미르 골프장이 개장과 함께 지역의 명물이 된 것도 이 때문이다. 
아라미르라는 이름도 바다의 순우리말인 '아라'와 용이라는 의미의 '미르'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바다와 접해 조성된 전형적인 스코틀랜드형 링크스 코스이기 때문이다. 전망이 일품인 바닷가 평지에 조성돼 있어 기존 산악형 코스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색다른 골프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경관뿐 아니라 공략의 묘미가 잘 살아있는 골프장이기도하다. 

▲ 절묘한 난이도로 짜릿한 골프의 묘미 선사
아라미르 골프장의 아라 코스의 경우 총연장이 국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7,229야드의 거리로 조성 된다. 각각의 홀마다 개성과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난이도와 때론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했다. 페어웨이 사이에는 갈대 종류인 팜파스를 심어 내장객들로부터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팜파스는 2, 3미터까지 자라 가을꽃이 피면 기념사진과 사진을 찍느라 라운드 진행에 애를 먹을 정도로 특별하다.
아라미르 두 코스 모두 페어웨이 너비가 60~70m로, 일반 골프장에 비해 20m가량 넓게 설계돼 안정된 스윙을 만들어 준다. 27홀을 조성해도 될 부지에 18홀을 만들어 넓고 길어 편안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홀별 조경도 차별화시켜 팜파스, 소나무, 야자나무, 이팝나무, 종려나무 홀 등이 이국적 경치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27홀을 운영 해온 용원골프장의 노하우가 아라미르 골프장에도 녹아들어 있다. 골프장 운영에 대해 모기업의 노하우가 풍부하다.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 부산·경남에서 1시간 이내에 위치, 팜파스 축제와 K-POP 공연도 예정
아라미르골프장의 또 다른 특징은 접근성의 탁월함이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국도 2호선, 신항 제2배후도로 등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부산·경남 지역에서 모두 1시간 이내에 도착 가능하다. 또한 국도 2호선 남문IC와는 차로 불과 2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라미르 골프장이 위치한 곳은 부산 진해 경제 자유구역이다. 단순히 골프만 즐기고 가는 골프장의 역할만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토털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아라미르 골프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 중이다. 삼포마을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축제는 물론 한류공연 문화 축제도 계획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팜파스가 전 코스에 다 자라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팜파스’ 축제를 할 예정이며 K-POP 한류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아라미르골프&리조트의 최정호 대표는 “36홀의 완전한 모습이 갖춰지면서 아라미르 골프장은 새로운 출발선상에 섰다. 누구나 찾아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복합문화레저공간화를 실현시키겠다.”고 말한다. 이어 “인근에 위치한 용원골프장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골퍼들에게 좀 더 유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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