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는 벌써 봄 상품 출하가 한창이다.
겨울 내내 묵은 추위와 먼지를 털어내며 화사한 햇살과 함께 꽃빛을 뿜어내고 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도 봄 시즌 상품으로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미 마음속엔 봄이 와 있을 골퍼들도 기꺼이 새봄 골프웨어에 포로가 되고자 한다. 화사한 빛깔과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스윙할 때 옷과 피부의 마찰을 없앴다는 콘셉트에 빠져든다. 벌써 봄이다. 봄 빛깔에 맞는 골프웨어 선택은 급함이 아니라 부지런함이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처럼.  
<사진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제공>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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