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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프레지던츠컵 데뷔전 1승2패로 마무리미국팀 인터내셔널팀에 19-11로 승리, 대회 7연패 달성

한국 골프의 기대주 김시우(CJ·22)가 프레지던츠컵 데뷔전을 1승2패로 끝냈다.
김시우는 지난 10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 골프장(파71·7328야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대니얼 버거(미국)에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패하면서 대회를 마무리 했다. 
김시우는 인터내셔널 팀(유럽 제외)에 합류해 생애 처음으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다. 지난 9월 29일 포섬(2명이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경기에서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호흡을 맞춰 조던 스피스-패트릭 리즈 조에 패했지만, 10월 1일 포볼(2명이 각자 공을 쳐 좋은 스코어를 채택) 경기에서는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짝을 이뤄 인터내셔널 팀의 유일한 승리를 챙겼다.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세계랭킹 25위 버거를 마지막까지 추격하며 선전했다. 당시 김시우는 16번 홀 버디로 2홀 차로 쫓았지만, 17번 홀을 비기면서 버거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미국은 7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10번째 우승이다. 이미 셋째날까지 14.5점-3.5점으로 승점 11점 차까지 벌어져 미국이 승점 1점만 챙겨도 우승이었다. 미국은 마지막 날 3승3무6패를 기록, 최종 19점-1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날에는 1경기부터 케빈 채플(미국)이 마크 레시먼(호주)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미국이 승점 0.5점을 챙겼다. 패배 직전에 몰린 인터내셔널팀은 2~3경기를 연거푸 따냈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마츠야마 히데키(일본)가 각각 찰리 호프먼,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를 제압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국은 우승이 확정된 후 남은 8경기에서 2승2무4패를 기록했다. 필 미켈슨과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아담 해드윈(캐나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각각 1승씩을 올리며 우승을 자축했다.

오상민 기자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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