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온골프클럽에서 골프텔 회원권을 신규 분양한다. 분양가 8600만원에 무기명 4인이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 들은 주중 그린피 5만원, 주말 그린피 7만원(세금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주중, 주말 구분 없이 8회 예약 가능하며 골프텔의 경우 연간 60박까지 회원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골프텔 혜택으로는 19평형의 경우 주중 6만원, 주말 8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34평형과 44평형은 각각 주중 10만원·주말 14만원, 주중 13만원·주말 17만원 이라는 저렴한 숙박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라온 호텔 숙박료를 주중 60%, 주말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더마파크 역시 회원대우가 적용된다. 대다수 골프텔 상품이 10년~20년 만기이지만, 라온골프텔의 만기는 파격적인 5년으로 전액 반환된다.

지난 2004년 개장한 라온골프클럽은 27홀의 국제규모의 골프장으로 타이거 우즈가 극찬한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KPGA 코리안 투어는 물론 KLPGA 투어를 다수 치르며 명문 골프장으로 이름을 높였다. 제주의 천연 난대림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코스 설계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원시 자연을 그대로 보전한 곳으로 유명하다. 스톤, 레이크, 파인 3코스 조성되어 있으며 저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풍광을 자랑한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