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산업양행(회장 유신일)이 새로운 서비스 &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한국산업양행은 새로운 서비스센터 출범과 함께 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자체 물류 시스템까지 혁신하게 됐다. 
지난 9월 14일 11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한국산업양행 서비스 & 물류센터에서는 오픈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신일 회장과 박연구 사장을 비롯해 파트너사인 일본 교에이사의 하야시 히데노리 마사히로 사장과 오오타니 마사미치 해외 영업담당 과장이 참석했다. 
유신일 회장은 축사를 통해 “서비스 & 물류 센터의 통합 오픈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며 “수리에서부터 부품 출고, 제품 판매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야시 히데노리 마사히로 쿄에이사 사장 역시 축사에서 “한국산업양행의 서비스 센터 오픈을 축하한다. 쿄에이사는 첫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사인 한국산업양행과 핵심 전략시장인 한국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산업양행과 교에이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사가 끝난 뒤에는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이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며 실시한 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오픈식이 마무리 됐다.  

한국산업양행 서비스 & 물류센터는 면적 1620㎡ (약 490평)의 부지에 자리잡았다. 100평 규모의 복층 건물 두 동이 들어섰다. 서비스 센터로 쓰이게 될 A동과 물류와 자체 창고로 활용되는 B동으로 이뤄졌다.
건물 주위는 아스콘으로 깔끔하게 포장됐다. 넉넉한 크기의 주차장까지 보유했다. 경부고속도로 양지IC에서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인근에는 양지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역은 물론 남부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17번 국도에서 서비스 센터 입구로 바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및 물류센터를 새롭게 오픈한 이유는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다. 새로운 센터를 통해 보다 향상된 고객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한국산업양행 측은 기존의 서비스 센터와 물류센터가 각각 용인과 성남에 분산되어 있어 의사소통이 불편하고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양측이 분리되어 있어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현실도 감안했다. 이에 고객이 가장 원하는 3가지인 ▲신속함 ▲세밀함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 센터 오픈을 준비했다. 

통합 서비스 센터에서는 다양한 고객의 문제들과 애로사항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는데 주력했다. 카트와 장비, 부품 사업부를 함께 입주시켜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서비스 센터에서는 각종 장비를 직접 입고해 수리할 수 있다. 또 전국 각지의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부품 등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다. 물론 고객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부품 등을 픽업해 갈 수도 있다. 현재 산업양행이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구비해 놓았기에 제품 상담이나 시연도 가능하다. 직원들에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은 물론 카트나 장비등의 신제품 소개도 진행할 수 있다. 편안한 분위기의 고객 상담 공간도 구비했다. 모든 제품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제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센터와 물류 창고가 한자리에 있다는 점은 이처럼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박연구 한국산업양행 사장은 “새로운 서비스 센터를 통해 고객 중심의 A/S 시스템을 확립하고 효율성과 정확도 역시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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