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코리아(회장 이동준)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스프링 GA리조트’가 일본에서 운영중인 골프&리조트중 1위에 올랐다. 
일본의 권위 있는 골프 여행 사이트 ‘라쿠텐트래블’이 선정했으며 산께이 신문이 지난 5월 20일 지면을 통해 발표했다. 이로써 1위에 오른 ‘스프링 GA리조트’는 G.A코리아(골드. 코리아 등)가 인수한지 10년 만에 일본 최고의 골프&리조트로 평가 받게 되었다. 

선정 기준은 골프장을 병설하고 있는 리조트를 대상으로 골프플랜이 얼마만큼 잘 되어 있는지를 평가했다. 숙박인 수, 숙박 수, 영업실적, 시설과 서비스, 코스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위에는 오키나와현에 위치한 카누차베이 호텔&빌라가 3위는 홋카이도 힐튼 니야코 빌리지가 4위는 후쿠시마현 호시노리조트 반다이산온천호텔이 5위는 도치키현 나스온천 아일랜드호텔앤리조트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야마나시현 후지프리미엄리조트, 시즈오카현 이토온천서던크로스리조트, 이타미클럽 영빈관, 오키나와현 ANA인터콘티넨탈리조트, 군마현 아타미클럽히가시가르이자와 영빈관이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스프링 GA리조트는 일본 고베 아와지 섬에 위치해 있는 국제 규모의 18홀 코스와 100실이 넘는 호텔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호텔과 골프장 내 온천 대욕장과 레스토랑은 전국에서 여행객이 찾아올 만큼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유럽풍 실내외 수영장을 비롯해 노래방, 가라오케, 바, 스크린골프, 일식당과 한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골프코스 전장은 6,557야드에 파72, 18홀로 구성돼 있으며 푸른 바다가 멀리 조망되는 지중해풍 골프엔 리조트로 인기가 높다. 이번 일본 내 골프&리조트 선정 결과에 대해 일본 언론들도 “일본 1위는 세계에서도 1위로 평가받는다. 충분히 자축할 만하고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평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동준 회장은 “인수 때만해도 답이 나오지 않는 곳이었는데 10년 동안 꾸준한 투자와 관리를 통해 1위에 올라 감개가 무량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스프링 GA리조트는 호텔과 코스뿐만 아니라 지중해풍 경치와 청정 먹거리로도 유명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준 회장은 일본 현지 직원들에게 여기서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정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는 당부를 아끼지 않았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