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퍼블릭으로 전환해 호평을 받고 있는 충북 충주 소재의 동촌 골프장이 고객 감동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동촌골프클럽은 올해 3월부터 국내 최고의 외식 브랜드 한화 호텔&프라자와 함께 특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촌을 찾는 충성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한 감성F&B 패스 이벤트이다. 

F&B 패스 이벤트는, 6개월 간 내장 횟수와 상관없이 하루 3번 무료로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라운드 전에는 동촌이 자랑하는 조식 뷔페와 커피가 제공된다. 또한 스타트 하우스에서는 안주류 혹은 단품 식사를 하고 라운드 후에는 다양한 전골류 식사와 단품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 6개월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자주 오면 올수록 골퍼는 이익이고 골프장은 손해다. 뷔페 가격만 해도 1만2천원이며 호텔급 메뉴로 준비되어 있어 6만원의 가격은 가히 파격적이다. 6개월 동안 무료 식사를 할 수 있는 F&B 패스의 판매 가격은 주중권 5만원, 주말권 6만원이다.

강서구 목동에 사는 곽동철 씨는 “업무상 동촌을 자주 찾고 있는데 F&B 패스를 이용하니 식음료 가격 부담이 없어 좋다. 동반자들도 함께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촌골프장 김동철 대표 역시 “골퍼에게 많은 것을 주고 골프장 매출을 기대하는 것이 정답이다. 내주지 않고 가져 올 수는 없는 법이다. 고민 끝에 파격적인 F&B 패스 감동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반응은 최고다”라고 했다.   

얼핏 적자 운영으로 보이지만 많은 골퍼들이 편안하고 부담 없이 골프와 식사를 즐기다 보면 결국에는 동촌과 한화 그리고 골퍼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바로 이런 믿음이 F&B 패스를 판매하는 동촌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가성비 최고의 프리미엄 뷔페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이하는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의 프리미엄 뷔페는 엄선된 신선한 식재료와 63빌딩 뷔페로 유명한 한화 호텔 & 프라자의 노하우를 최대한 살린 메뉴들이다. 한식 중식 양식 등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매일 아침 점심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조식 뷔페 9천원 중식 뷔페는 1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골프장에 가면 비빔밥만해도 1만5000원을 받고 있어 이에 비하면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이같이 파격 가격으로 고객을 맞을 수 있는 것 역시 고객이 우선인 경영철학에서 나온 것이다.     

▲동촌CC 더불어 사는 사회 - 지역주민 한방 치료 지원
동촌 골프장은 세명대학교 부속 충주 한방병원 의료진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골프장 운영 철학을 실행중이다. 
동촌 골프장이 위치한 문성리 마을회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침, 뜸, 부항 등의 시술 서비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은 동촌 골프장의 더불어 사는 사회 실천은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함께 소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중이다.
동촌골프장은 그동안 천사(1004) 라운드를 통해 모아진 성금을 사랑의 휠체어, 피의자 돕기 기금 등으로 기부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찬필 기자  gvd23@naver.com

<저작권자 © 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