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 위치한 ‘평창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회원권을 특별분양한다. 
평창 알펜시아 에스테이트는 총 27홀의 골프장 페어웨이를 따라 건설된 고급 골프빌리지로 지방공기업인 강원도개발공사가 직접 관리·운영한다. 가구별로 전용 골프카트가 제공돼 이동성이 좋아 언제 어느때나 편리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과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에서 한 시간대에 평창 알펜시아에 닿을 수 있다. 평창 알펜시아에는 에스테이트 단지 외에도 5성급 호텔 2개와 콘도 1개, 총 871개 객실을 보유한 사계절 종합리조트 ‘평창 알펜시아 타운’이 있다. 

총 25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는 8개 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완비한 대연회장 등 14개 회의실과 연회장을 갖췄다. 실내형 워터파크 ‘오션700’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 2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선 대관령은 한여름에도 전국에서 평균기온이 가장 낮아 여름 휴양지로 유명하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대관령 지역 매년 7~8월 평균기온은 20도를 밑돈다. 

지난 2016년도 알펜시아 분양실적이 686억원에 달해 전년도인 2015년보다도 143억원인 26%를 더 판매했다. 지난해 분양 목표 622억원은 2009년 791억원 이후 7년 만에 최고 실적이다.
시설별로는 알펜시아 에스테이트가 532억원, 호텔 87억원, 콘도 36억원, 골프회원권 31억원 순이다.
올해는 알펜시아가 386.8㎡형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017년도 약715억원을 목표로 진력을 다하고 있다.

임동호  dh5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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