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넘버원 골프볼 타이틀리스트(www.titleist.co.kr)가 2017년 한층더 업그레이드 된 골프 볼을 자신 있게 선보이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월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라움 아트센터에서 ‘2017년형 Pro V1과 Pro V1x’ 제품을 공개했다. Pro V1은 지난 2000년 10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PGA 투어 ‘인벤시스 클래식’을 통해 투어에서 공식 데뷔했다. 이후 투어선수들은 물론 전세계 골퍼들에게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타이틀리스트의 대표적인 골프볼 모델이다. 

2000년 첫 출시 이후 2년마다 한 단계 진화된 기술과 향상된 품질의 Pro V1과 Pro V1x를 선보여 온 타이틀리스트는 이번 2017 Pro V1과 Pro V1x의 한단계 진화한 볼을 선보이게 됐다. 2년여 간 약 8만여명의 골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테스트와 리서치 과정을 가졌고, 이러한 타이틀리스트 만의 집요하고, 엄격한 개발 프로세스를 거쳐 고성능 골프볼을 탄생시켰다.  

2017 Pro V1과 Pro V1x 출시를 기념해 이날 행사장에는 미국 아쿠쉬네트 본사의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부문 총괄 사장인 메리 루 본(Mary Lou Bohn / President, Titleist Golf Balls)과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R&D팀의 수석 부사장 빌 모건(Bill Morgan / Sr. Vice President Golf Ball Research & Development)이 참석했다. 이들 본사 임원들은 Pro V1과 Pro V1x의 탄생 배경과 과정을 소개했다. 이와함께 올 제품은 기존의 제품보다도 한단계 더 진화한 제품이라면서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2017 Pro V1과 Pro V1x는 새롭게 진화된 코어 디자인에서 비롯된 역대 최고의 비거리를 보여준다. 새로운 공기역학적 딤플디자인으로 완성된 더욱 일관된 볼 비행, 그리고 강화된 자체 생산설비로 더욱 정교해진 제품력이 특징이다. 

또한 업계 최고의 골프 볼답게 타이틀리스트 골프 볼만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뛰어난 내구성, 최고의 숏게임 퍼포먼스 역시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이번제품을 사용해본 세계적인 투어프로는 “타이틀리스트 역사상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새로운 Pro V1과 Pro V1x는 지난해 가을 투어에서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투어시딩 과정을 거쳤다. 

2017년형 Pro V1과 Pro V1x 지난해말 투어 데뷔와 동시에 우승으로 이끌어 내 놀라운 퍼포먼스를 방증시켰다. 조던 스피스는 2016년 11월 에미레이츠 오스트레일리안 오픈에서 새로운 Pro V1x로 우승을 차지했고, 2주 후에는 브랜든 스톤이 새로운 Pro V1으로 EPGA투어 알프레드 던힐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그 밖에도 아담 스콧(Pro V1), 지미 워커(Pro V1x), 웹 심슨(Pro V1), 이안 폴터(Pro V1x) 등 전세계 1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타이틀리스트를 선택해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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