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이 느껴지는 문화코드 1번지 서원힐스 골프장은 요즘 절제된 성숙한 아름다운 향기를 한 것 뿜어내고 있다. 자연의 순수성을 잃지 않은 골프장이라는 평가와 함께 진정한 명문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문화적 콘셉트로 활짝 핀 꽃 같다. 여기에 각기 다른 매력의 코스는 화룡정점이다. 서원밸리에 그린콘서트가 있다면 서원힐스엔 세계적인 이타미 준의 유작 클럽하우스와 서원아트리움이 있다. 그리고 매년 6월에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무료결혼식이 있다.
사람들이 말한다. “서원힐스에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와본 사람 중에 다시 안 찾아온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세계적인 골프여제 박인비 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곳이 바로 서원힐스다. 2017년 정유년에도 서원힐스는 변화하고 또 성숙해질 것이며 함께 할 것이다.
<편집자 주>

▲경영보다 먼저 인 것은 사랑이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한다. 그러나 기업은 얻은 이윤만큼 사회에 환원해야 하는 것은 의무이다. 서원힐스를 운영하는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의 운영철학은 바로 ‘나눔’이다. 애당초 골프장을 만들어 이곳의 이윤을 가져가려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 진 것이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이다. 약 4만5000명이 국내와 해외에서 찾아와 하루를 문화 향기에 취해 간다. 이 행사를 위해 약 10억 원을 사용한다. 이도 모자라 또 하나의 문화 행사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서원힐스 아모르 레인보우 터널에서 진행되는 ‘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이다. 드레스, 정장, 웨딩사진을 포함해 웨딩일체 비용을 모두 골프장에서 내고 있다. 이들을 축복해주기 위해 축가 전문 가수 유리상자, 박학기, 강은철씨가 매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송인 겸 변호사 로버트할리씨가 주례를 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낳게 되면 대학입학금을 지원해 주기로까지 했다.
서원힐스가 가장 짧은 시간에 명문 퍼블릭으로 자리 잡은 이유가 바로 이 하나의 사랑실천 행사만 봐도 알 수 있다. 경영보다 사랑이 먼저인 서원힐스 골프장은 그래서 고향이고 순수이다.
 

▲골퍼들이 가장 라운드하고 싶어하는 7367야드(18홀 기준)의 국제규모 27홀 양잔디 코스

서원힐스 골프장은 임금님의 사냥터로 유명한 금병산 자락 100만평 안에 포근하게 들어 앉아있다. 퍼블릭 27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 9홀에 신규 18홀을 새로 조성하면서 골퍼를 위해서라면 공사비용을 아끼지 말 것을 최등규 회장은 지시했다.
“우리 집에 놀러온 손님이 만족해야 그 집은 빛나는 것이라며 아끼지 말고 제대로 만들라고 했다”
그래서일까. 서원힐스를 안와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왔던 골퍼가 다시 안온 골퍼가 없을 만큼 골퍼들의 문화 놀이터로 만족감을 배가 시키는 곳이다. 18홀 기준 총 7367야드의 전장 길이로 국제 대회도 너끈하게 치를 수 있는 국제 코스이다. 여기에 최상의 코스 컨디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잔디로 조성해 고품격 라운드를 실현시켰다.
이외에도 4층 규모의 90타석 300야드의 드라이빙레인지와 세계적인 코스설계가 데이비드 데일이 설계한 투어프로용 숏게임장, 휘트니스센터 최첨단 편의설이 있다. 또한 30년 경력의 파티쉐가 운영하는 서원베이커리(카페테리아), 선수숙소, 우수선수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아마추어, 프로무대에서 맹활동중인 서원아카데미까지 운영 중에 있다. 고도 100m 내외의 정남향의 분지형 코스로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듯하다. 특히 겨울 철 눈이 잘 녹아 겨울골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에 세계적인 건축설계가 이타미 준의 유작으로 남은 클럽하우스는 예술적 극치와 인간의 휴(休)개념을 접목시킨 골프장 최고의 건축물로 평가 받는다. 이타미 준이 한국에서 마지막 설계한 클럽하우스로도 유명하지만 이곳 최등규 회장의 눈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 시공해 완성시킨 건축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도 경기도 아름다운 골프장, 2016년 10대 레스토랑 선정

서원힐스는 경기일보가 선정하는 아름다운 골프장 TOP10에 선정됐다. 정과 예술 그리고 순수미를 강조한 골프장이기에 톱10에 선정되는 것은 당연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골프장과 다른 것은 사랑 실천이다. 모든 직원들을 아름다운 생각과 행동으로 옮기도록 해 문화 1번지 골프장이란 진정한 내면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여기에 끝나지 않고 서원힐스는 2016년 한국 10대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10대 레스토랑 선정은 국내 골퍼들이 직접 선정했기에 더 의미가 깊다. 고객에게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식자재를 골프장 내 텃밭에서 자급자족하고 있다. 농약을 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통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주의 명물 장단 콩으로 만든 장은 5년 숙성을 거쳐 고객 식탁에 올린다. 뿐만 아니라 조리장이 매일 아침마다 장당 콩으로 만든 수제두부로 해물순두부찌게, 두부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서원힐스는 레저신문 선정 친환경 5위에 선정될만큼 친환경코스 관리로도 인정받은 곳이기도 하다.
 

▲박인비가 사랑한 골프장 서원힐스

서원힐스는 박인비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는 곳이다. 지난 2014년 10월 박인비는 이곳 서원힐스 ‘서원아트리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가졌다. 생애 단 한번뿐인 소중한 순간을 이곳 서원힐스에서 진행한 박인비는 이후 아름다운 코스와 인정, 그리고 나눔이 있는 이곳과 사랑에 빠졌다. 그의 삶에 있어 서원힐스는 영원히 간직하게 될 추억의 장이다.  
박인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4대 메이저 대회 우승 사인 플래그와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딴 리우골프장 사인 플래그와 퍼터를 기증했다. 따라서 서원힐스에 가면 2015 브리티시 오픈 우승 사인 깃발, 2008년 US여자오픈, 2013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미LPGA 챔피언십 우승 깃발을 감상할 수 있다.
박인비의 커리어 그랜드 슬럼 깃발이 한꺼번에 걸려있는 곳은 박인비 부부의 미국 저택 외에 서원힐스 홍보관이 유일하다. 서원힐스 역시 가장 소중한 역사적 순간이 담겨있는 플래그를 골프장의 가장 큰 자랑으로 소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일까 이곳을 찾는 골퍼들은 서원힐스를 ‘박인비가 사랑한 골프장, 앞으로도 사랑할 골프장’이라고 평가한다.
 

▲서원힐스, 서원밸리는 매 하루가 곧 역사이다.

국내 550개 골프장 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바로 서원밸리. 서원힐스이다. 
서원밸리컨트리클럽 ‘골프매거진 2015년 한국 10대 코스’ 14년 간 7회 연속 선정, 10년간 5회 연속 ‘골프다이제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레저신문 친환경 골프장’ 5회 연속 베스트 5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베스트 코스’라는 개념과는 달리 ‘친환경 골프장’이라는 타이틀은 서원밸리가 자연과 환경을 중시하고 사람에게 유익한 생태계를 가꿔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서원힐스는 서울경제에서‘한국 10대 뉴 코스’에 선정과 함께  동아일보, X-golf에서 선정한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도 3년 연속 선정 됐다.
무엇보다도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는 그린콘서트와 6월 다문화가정 무료 결혼식은 역사에 방점을 찍는다. 단순히 외형적인 수상과 결과물 때문에 서원힐스가 많은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것은 아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야 하 듯이 사랑과 나눔 역시 위에서 아래로 흘러가게 만들려는 최등규 회장 이하 전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있어 가능하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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