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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보미, “올 시즌은 90점…메이저 우승 없어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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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100점 만점 중 100점을 주고 싶다. 하지만 목표였던 메이저 대회 우승엔 실패했기 때문에 90점을 줘야 할 것 같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마지막 이벤트 대회 3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700만엔ㆍ약 5억8000만원)에 출전한 이보미의 말이다.

이보미는 11일 일본 지바현 나리타시의 글리산도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1ㆍ2라운드에서 각각 신지애(28ㆍ스리본드), 류 리쓰코(29ㆍ일본)와 짝을 이뤄 승점 1.5점을 따내는 데 그쳤다.

결국 이보미가 속한 JLPGA 투어는 총 승점 6점으로 일본골프투어기구(JGTOㆍ우승)와 일본프로골프(JPGA) 투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이보미는 “아쉬운 결과다. 좋은 공부가 됐다. 특히 오전(1라운드) 경기에서는 (신)지애와 같은 조로 나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보미는 “6번홀에서 기회가 왔는데 고다이라(JGTO) 선수가 이글을 잡았다. 그 순간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보미는 올 시즌 5승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이에 대해 이보미는 “이번 대회 3위는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는 지시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엔 더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특히 파5홀에서 더 많은 버디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동계훈련 계획도 공개했다. “내년 1월 10일부터 미국에서 합숙을 시작한다. 오늘 이 대회로 모든 대회 일정은 끝났지만 휴식도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이보미의 입가엔 미묘한 미소가 떠올랐다. (사진=오상민 기자)

오상민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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