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히타치 전동카, 화재 위험 적은 쉴드 배터리 장착 국내 공급

최근 국내 골프장 전동카 화재 발생 ‘리튬 배터리’ 원인 놓고 설전 중, 쉴드 배터리 관심 고조

일본 히타치 전동카 원하는 사양 ‘리튬’, ‘쉴드’ 배터리 동시 공급 가능

일본 골프장 보급 1위 히타치 전동카를 수입 판매관리하고 있는 신한트레이딩(대표이사 송덕순)이 화재 위험이 적은 쉴드 배터리를 장착한 전동카도 국내 골프장에 동시에 공급하기로 했다.

신한트레이딩이 발빠르게 리튬과 쉴드 배터리를 동시에 공급하기로 한 것은 리튬 배터리가 발열이 높아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많다는 골프장들의 우려를 잠식시키기 위한 운영 방안이다.

최근 A골프장 카트 보관소에서 B사 브랜드 전동카트에 화재가 발생해 72대의 전동카가 전소되었다. 해당 골프장 측은 화재 원인이 리튬 밧데리가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리튬배터리가 화재의 원인이라는 확증은 없다. 하지만 이에 대한 골프장 측의 불안을 잠재우고 그 대안으로 발열이 적고 충전시 배터리 주변 온도에 따라 전류값이 변화해 화재로부터 보다 안전한 쉴드 배터리도 함께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골프장 측에서 리튬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키지 못한다면 쉴드 배터리를 장착해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히타치 쉴드 배터리의 장점 “이미 일본 골프장에서 사용 검증, 1위가 방증”

리튬 배터리는 골프장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을 지우지 못하고 있다. 가끔 휴대폰에 장착된 리튬 배터리가 폭발을 해 항공 기내 반입 시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

이에따라 신한트레이딩은 일본 히타치 본사로부터 쉴드 배터리를 원하는 국내 골프장 등에 바로 공급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쉴드 배터리는 일반 액상 배터리와 리튬 배터리의 중간으로 보면 된다. 리튬 배터리가 개발되기 전에는 대부분 쉴드 배터리를 사용했고 지금도 많은 골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쉴드 배터리 특성은 • 먼저 충전 시 발열이 적다. 충전 시 배터리 주변 온도에 따라 충전 전류 값이 변화함으로서 배터리의 발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 무보수 배터리로 증류수의 보충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증류수 보충 배터리는 폭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또한 일정한 방전 특성을 지니고 있다. 만(滿) 충전 후 사용 시간(배터리 잔량)에 따른 전류/전압의 변화가 적어 카트(모터)의 힘의 변화가 거의 없다. 리튬배터리는 18홀 사용 후 변화가 있는 반면 18홀 돌고 온 후에도 파워에 큰 변화가 없다. • 충전/방전 싸이클 횟수가 증가해도 배터리의 용량(카트의 운행 시간)은 역시 변화가 없다.

쉴드 배터리의 수명에 대해서 알아보자. 쉴드 배터리는 충전 후 70% 이상 소진하고 다시 충전하는 것을 1사이클로 카운트 한다. 하지만 쉴드 배터리는 36홀을 사용해도 만충전된 배터리를 70% 이상 소진 하지 못한다. 따라서 재충전을 해도 1사이클로 카운트 된다. 따라서 쉴드 배터리의 수명은 약 500 사이클 이상으로 보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만 충전 시 일일 36홀 기준으로 본다면 약 4년에서 5년 동안은 아무 이상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한 예로 곤지암 골프장의 경우 경사가 완만해 36홀을 돌려도 배터리를 70% 소진을 하지 않아 5년 이상 사용하고 있다. 물론 골프장의 고도 및 마운틴 코스의 경우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히타치 쉴드 배터리는 큰 차이가 없다.

▲히타치 리튬 밧데리는 히타치 골프카 전용으로 만들어 성능과 안정성 최고 입증

히타치 골프카의 가장 장점은 모든 제품을 자체 개발 제작한다는 점이다. 타 브랜드처럼 리튬 배터리는 타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제작한 제품을 써 성능과 안정성이 최고이다. 리튬 배터리 개발은 히타치 전동카에 맞춰 개발 돼 더 효율적일 수밖에 없다.

히타치 전동카는 자사 성능에 맞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많은 거리 운행이 가능하며 최상의 매카니즘을 보여준다. 따라서 히타치 측은 리튬배터리에 대해 10년을 보증한다.

따라서 히타치 리튬 배터리 전동카는 매우 안전하며 일본에서도 별탈 없이 운행되고 있다.

히타치 리튬 배터리는 타사제품과 달리 한번 장착하면 골프카트 폐기 시까지 더 이상의 배터리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파워와 운행시간에 있어서도 타 제품보다 30% 이상 뛰어나다.

아울러 경사 20도에서도 타사 제품은 6km를 가지만 히타치 리튬 배터리는 10km를 주행한다. 이외에도 히타치 리튬 배터리는 기존 골프카보다 30% 전기를 절약할 수 있고 오르막길에서도 4km나 더 운행 가능하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2라운드까지 운행할 수 있다. 여기에 카트의 쓸데없는 무게를 100kg으로 감소시켜 내구성과 성능을 더욱 강화시켰다.

유독 한국에서는 파나소닉 배터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오히려 일본과 다른 선진국 골프장에서는 히타치 배터리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그만큼 성능과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방증인 셈이다.

▲19년째 히타치 골프제품 고집해 온 신한트레이딩서 국내 공급.

히타치 제품만 19년째 고집해오고 있는 신한트레이딩(대표이사 송덕순)이 국내 골프장에 전동카를 보급하고 있다.

현재 일본 골프장 전동카 보급률 1위의 히타치 브랜드를 신한트레이딩은 1997년 설립이후 대구 무열대 골프장을 비롯해 9개의 군부대 골프장에 시설을 투자 운영을 성공적으로 해 오고 있다. 한 브랜드와 19년째 사용한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력과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기에 가능하다.

신한트레이딩은 골프카트실을 직접 운영하는 골프카트 시스템 전문관리업체로 국내 골프장의 전동카트 1인자로 인정 받아왔다. 이후 2013년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일본히타치 골프카트의 총판권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히타치골프카트를 보급하고 있다.

2016년 제품 ‘히타치 ECO5-Z 골프카’는 타 업체 그 어느 제품보다도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유도선 매설, 전자유도방식의 5인승으로 자동 주행 중에도 카트 간 추돌방지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안전사고 방지에서도 탁월함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와 같은 산악지형에서 유용한 세계 최소 회전(자동 3.2m, 수동 3.4m) 반경으로 빠른 진행을 도와준다. 뿐만아니라 타 회사 대비 넉넉한 실내공간의 저상 설계로 여성과 고령자를 배려한 제품이다. 여기에 광폭 타이어 및 힐 인치를 키워, 패턴 변경으로 인한 주행 소음을 감소 시켰으며 무엇보다도 잔디에 주는 부담이 크게 경감되었다.

■신한트레이딩 히타치 연혁

▶대구 무열대 체력단련장 및 총 9개 골프장 전자유도카트시스템 설치 공사 및 전동 카트실 직영 운영

▶ 2013. 05 일본 히타치골프카트 한국총판 대리점 인수

(한진중공업.(주)신한교역)

국내 골프장 히타치 골프카트

2,200여 대 납품 운영 중

▶ 2011. 02 김해 공군 체력단련장

▶ 2010. 10 서산 공군 체력단련장

▶ 2010. 08 사천 공군 체력단련장

▶ 2009. 02 강릉 공군 체력단련장

▶ 2008. 12 충주 공군 체력단련장

▶ 2008. 08 수원 공군 체력단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