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관광청 한국사무소(소장 황이평)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 간 주한외국관광청협회(이하 ANTOR)를 초청해 ‘미식’, ‘문화’, ‘로하스’를 테마로 타이완 중북부 주요 관광지 시찰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기존의 잘 알려진 타이베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도시 타이중, 내년도 등축제 개최지인 타오위안의 대표적 명소를 방문하는 등 새로운 타이완의 모습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본청 셰웨이쥔(謝謂君)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해 각국의 관광 마케팅에 관련하여 의견 교환 및 상호 교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타이완은 최근 가장 핫한 여행지 중 하나로 올 1∼9월 총 47만 명의 한국여행객이 타이완을 방문했으며, 올해 천만 외래관광객 돌파를 목전에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과 타이완 양국 정부의 항공회담을 통한 양해각서 체결로 인천-타오위안 노선 증편 및 김포-가오슝 노선 취항 등 앞으로 양국 간의 교류는 더욱 활발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인  lagolf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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