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을 지키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
3일간 좋은 경기를 함께 해준 동반자들왔도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표정으로 우승 소감을 피력하는 상떼힐익산CC 국승일(48·아레나골프연습장 대표) 챔프의 첫마디다.
퍼트가 마음먹은 대로 따라줘 우승을 할 수 있었다.며 무리한 핀 공략으로 볼을 그린주변 벙커에 세 번이나 빠트렸으나 모두 파 세이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퍼트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란다.
앞으로 더욱 기량을 연마해 내년에는 반드시 3연패를 달성 전통의 상떼힐익산CC 영구 챔피언의 꿈을 이루겠다.는 소망을 피력한다.
국 챔프는 골프는 동반해서 하는 운동이다.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자들왔 동반자에 대한 배려와 룰, 매너를 정확히 가르쳐줘 신사의 스포츠를 즐기는 골퍼로서 모범을 보이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한다.
21년 구력에 장기인 정교한 퍼트를 무기로 2011년부터 내리 3연승을 달성 올해 전주샹그릴라CC 영구챔피언에 등극한 국챔프는 5년 전 에디버러CC에서 2개의 이글을 기록하며 세운 65타의 베스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유군종  kjyoo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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