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카페쇼2014’에서 (주)나본이 세계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개인용 전자동 생두커피머신 CF-300’이 골퍼을 비롯한 커피애호가들왔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32개국 520여개 관련업체가 참석한 서울카페쇼는 연인원 12만여명이 다녀갔는데, 단연 (주)나본 부스에 많은 발길이 이어져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열매를 채취하여 과즙 및 세포질을 제거하면 2개의 씨앗만 남게 되는데, 이 씨앗이 우리가 마시는 커피콩의 원형으로 커피농장에서 이 씨앗을 세척 후 건조를 하게 되면 유통이 가능한 생두(greenbeen)가 되고, 이 생두를 로스트 하면 원두, 원두를 분쇄하면 커피가루가 된다.
이전에는 일반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는 커피 재료는 로스팅된 원두, 혹은 원두를 분쇄한 커피가루가 전부이지만 최근 들어 고급커피를 선호하는 커피귀족층이 늘어나면서 생두 구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생두커피는 로스팅(roasting)-냉각(cooling)-분쇄(Grinding)-드립핑(dripping)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마실 수 있는 귀한 음료이다.
(주)나본에서 출시한 CF-300제품은 이 4가지 과정을 PC본체만한 크기의 머신에서 버튼 한번만 누르면, 13분만에 one-stop automation solution으로 커피를 나오게 만든 세계를 놀라게 한 제품이다.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나 캡슐커피머신 하면 이태리를 떠올리게 되지만, 나본이 출시한 원스톱 생두 커피머신을 아직까진 개발하지 못했다.
(주)나본의 송정호 대표이사는 10년간의 개발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완벽한 제품 양산에 성공한 나본의 CF-300은, 세계 각지의 명품으로 이름나 있는 최고급 커피를 개인이 직접 골라 커피 고유의 향과 맛을 음미 할 수 있는, 귀족커피 기회를 일반인왔도 제공할 수 있음을 가장 큰 기쁨이라고 밝혔다.
커피의 맛은 원산지와 품종, 그리고 로스팅 종류에 의해 신맛과 커피열매의 과즙맛 및 단맛, 탄닌 성분의 떫은맛, 그리고 로스팅에 의한 탄맛(쓴맛)이 4대 향미이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은 고압 추출방식이기 때문에 우리가 기존의 커피전문점에서 흔히 맛보는 쓴맛이 강하다.
때문에 커피’하면 쓴맛이라는 인상만 남게 된다.
이에 반해 CF-300에서는 4대향미의 재현이 모두 가능하다.
이유는 전문 바리스타들이 재현하는 고전적 커피 조리 방식을 자동화 머신으로 재현하였기 때문이다.
이제 커피 애호가들은 최대한 간편한 방법으로, 전 세계 명품커피의 깊은 맛을 집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www.naborn.com 송정호 대표이사가 카페쇼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국내 기업 가정용 생두커피머신 세계 최초 시판 귀족커피 전자동 시스템…가장 전통적인 커피맛 완벽 재현

소순명  ssm6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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