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거래시즌인 5월에 접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소폭 줄어든 모습이다.
개인, 법인 매매 문의는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지만, 실 거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는 품목이 늘어나면서 거래로 이어지기 힘겨운 모습이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돌아오면서 회원권 보유자들의 경우 골프회원권 시세 반등을 기대하는 모습이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녹록치 않으며 세월호 대참사 관련 리스크라는 악재만 추가 된 상황으로 당분간 이 시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양호한 시세가 이어지고 있다.
법인체의 매수 주문이 꾸준하게 증가하면서, 저점 매물 확보가 힘든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약세장에서도 남부는 9억에 근접한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평베네스트, 이스트밸리의 경우 실매수세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저점 매물을 관망중이며, 단기 상승을 보이던 렉스필드, 레이크사이드는 보합세로 전환되었다.
● 고가대 회원권 개인, 법인체의 매수 주문이 꾸준한 가운데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저점 매물 확보가 어렵다.
신원, 아시아나는 매수가 적극적인 모습이라서 시세 변동을 기대해 볼만 하고, 화산은 신규분양에 의해 소폭 조정이 되었다.
강북권의 송추의 경우 시세가 소폭 상승하였고, 서원밸리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 회원권은 관망세 속에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 조정의 폭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
중부권의 88, 기흥, 남서울, 뉴서울, 블루원용인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강북권의 프리스틴밸리, 마이다스밸리, 아난티클럽 서울의 경우 거래량이 증가한 상황은 아니지만, 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뉴스프링빌, 비에이비스타, 안성베네스트의 경우 아직까지 약보합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 회원권의 경우 거래량은 전반적으로 적은편은 아니었으나 실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약보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의 수원, 태광, 한성, 플라자용인, 리베라의 경우 매수자의 관망으로 거래 힘겨운 상황이며, 덕평힐뷰, 양지파인, 한원, 여주, 이포는 약보합이 지속되고 있다.

황인오 회원권114거래소 차장  golf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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