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를 하게 돼 무척 기쁩니다.
발목 부상으로 더 좋은 스코어를 못낸 것이 아쉽습니다.
차분하게 우승 소감을 피력하는 전주샹그릴라CC 챔피언 국승일(47·아레나골프연습장 대표)씨.
그는 사교의 장인 골프장에서 항상 매너와 룰을 중시하는 언행으로 타 골퍼의 모범이 되는 명예로운 챔피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마지막 날 라운드 중 왼쪽 발이 삐끗 발목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드라이브샷이 방향성을 잃는 등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었다.며 못내 아쉬워한다.
명예챔피언 자격문제에 대해서는 아직은 들은 게 없다, 클럽 측으로부터 어떤 결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국씨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주 상떼힐익산CC 우승에 이어 금년에만 2승을 챙기며 클럽챔피언 전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유군종  kjyoo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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