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메달은 금 2종(31.1g, 3.75g), 은 1종(31.1g)으로 구성

한국여자골프 박인비(28)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는 메달이 나와 판매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4개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박인비가 올림픽까지 우승한 것을 기념해 메달을 제작, 판매하기로 했다. 

이 메달은 금 2종류(31.1g, 3.75g), 은 1종류(31.1g)로 구성됐으며 모두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했다. 한정으로 판매되며 수집 용인프루프급으로 출시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앞면에는 박인비의 골든 그랜드슬램 리우 올림픽 승리의 기쁨의 순간을 담았고, 뒷면에는 "나는 용기를 내어 도전을 선택 했다. 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이기 때문이다"라는 박인비의 말을 새겨 승리의 순간과 다짐을 영원히 남긴다. 

박인비 기념 메달은 최대 발행량이 500장 한정으로 출시되는 31.1g 금메달의 가격은 3백30만원으로 책정되었고, 1,000장 한정의 3.75g 금메달의 가격은 46만원 그리고 1,000장 한정 31.1g 은메달은15만4,000원에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다.

기념메달은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국민은행 전국 지점과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만 선착순 예약을 통해 판매 한다.

박인비는 지난 11월10일 서울 마포구 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열린 실물 공개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풍산화동양행(hwadong@hwadong.com, 02-3471-4586/7)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종현  huskyle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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