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골퍼’ 홍진주(33ㆍ대방건설)가 아들 은재 군 앞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0년 만의 우승컵을 들었다.

홍진주는 6일 경기 용인이 88컨트리클럽(파72ㆍ6598야드)에서 열린 팬텀클래식 위드 YTN(총상금 6억원ㆍ우승상금 1억6000만원)에서 장수연(22ㆍ롯데), 허윤경(26ㆍSBI저축은행)과 3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

홍진주는 시상식 뒤 대회장을 찾은 아들 은재 군과 기념촬영을 하며 KLPGA 투어 10년 만의 통산 2승 기쁨을 나눴다. (사진=KLPGA 제공)

오상민  ohsm31@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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